[전자책] 파씨의 입문
황정은 지음 / 창비 / 2013년 3월
평점 :
판매중지


1


비밀독서단 도서 ‘백의 그림자’. 운영 중인 도서모임을 통해서도 접하게 된 소설. 그 매력을 느낀 후 두번째로 만나는 황정은 작가의 작품.



2



[16.02.22 / p10~40]


황정은 작가 특유의 색. ‘백의 그림자’에서만 그런줄 알았는데... 등장인물에 대한 묘사며, 대화에 별도의 표시가 없는 점 등. 비슷한 느낌이다. 지금까지 나온 등장인물이 7명인데. 이름은 아무도 모른다.. ㅎㅎ



[16.02.23 / p40~74]


헐. 단편 모음집이었구나. 갑작스런 이야기의 전환에 깜짝 놀랐다.... / 유도와 유라의 이야기. 여전히 모호한데. 심하게 와닿는다. 너무 깊이 감정 이입을 한다......



[16.02.24 / p75~290(완)]


뭐지. 농락당한 이 기분은...? / 미치도록 궁금하다. / 상상했던 것 이상의 공감과 슬픔. / 언제부터인가 어떤 책을 읽을 때도 일부러 어떤 의미를 찾으려 하진 않았다. 그런데 황정은 작가의 책은 뭔가를 찾아헤매게 한다. 두번째 소설에서도 난 무지하게 헤맸다. 몽롱한 기분.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