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67
찬호께이 지음, 강초아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5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1

추천으로 읽기 시작한 작품. 홍콩이라는 생소한 배경. 그닥 선호하지 않던 추리물이지만, 추천한 이를 믿고 시작.


2


[15.07.13 / p4~232]

‘1장 흑과 백 사이의 진실’. 추리물 시작. 추천말에서 친절하게 포맷과 스포까지 해준다. 시작된 첫 번째 이야기에서는 범인까지 미리 말해준다. 신선한 포맷인 동시에... 그만큼 이야기가 재밌다는 자신감일까? / 와 당했다. 그리고 재밌다. / ‘2장 죄수의 도익’. 완전히 다른 색의 범죄. 약간은 첫편보다는 별로였지만, 그대로 재미.


[15.07.14 / p233~462]

‘3장 가장 긴 하루’.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는 사건들. 이렇게 풀어가는 사건은 또 처음. / 미리 노출되지 않은 정보들이 있긴 하지만, 의심을 했다면 처음부터 알아챘을 수도 있었을 도구들. 추리를 하지 않고 흐름대로 따라가는데도 재미지다. / ‘4장 테미스의 천칭’. 또 시간의 역순. 그닥 좋아하지 않는 포맷인데... 어색하지가 않다. / 반전놀이.


[15.07.16 / p463~663(완)]

‘5장 빌려온 공간’. 와 내 추리가 맞았다고 착각하는 순간 맞는 뒷통수. 대박. / ‘6장 빌려온 시간’. 추천사에 미리 예고를 했는데도. 완벽하게 당했다....... 올해 만난 책 중 가장 흥미로웠던 작품.


3

뻔할 수 있는 추리물임에도 신선하게 느껴지는 소재, 탄탄한 구성, 매력적인 등장인물들. 반전의 반전을 더하니 흡인력이 뛰어나다. 아주 재미났던 3일간의 독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