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시 베스트 업종 2012 - 2012년에 뜨는 업종 테마 완벽 분석
변관열 외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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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은 여러모로 국내외로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해라고 생각한다. 그 가운데 주식시장은 이런 일들을 어떻게 반영할 것인지 궁금했는데 이 책이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국내 대표증권사에서 대표 애널리스틀이 생각하는 2012년 증시에 대해 가능한 쉽게 정리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대한민구 산업 이슈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모바일, 자동차, 자동차, 금융, 유통, 철강, 해운항공, 석유화학, 건설, 인터넷/소프트웨어로 구분하여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의 장점은 2012년에 이슈가 될 업종과 테마를 이 책의 순서대로 따라 읽게 되면 정리가 된다는 점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우리나라 대표 증권사들의 애널리스트들이 공표한 분석자료를 바탕으로 이 책을 만들었기에 이 책의 신뢰성도 더 높다고 생각한다. 다만 장점은 주식에 대해 오랫동안 관심이 있던 사람들이 아니라면 생소한 용어들이 많은데 그에 대한 풀이가 약하다는 점은 단점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마지막 부분에는 스몰캡을 간단히 요약해 줌으로써 시가총액이 낮은 종목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주고 있다. 닥터 둠의 말처럼 불확실성이 너무 커서 투자자들이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를 때 가장 큰 기회의 순간이 온다는 말을 이제 모두가 명심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모두가 불확실성을 싫어하지만 불확실성을 없애기 위해서 하는 것은 스스로 공부하기 보다는 쉽게 남의 조언을 구하려 한다는 점이다. 그런 점이 오히려 불확실성을 더 키우게 되고 내가 가진 주식의 가치는 더 떨어지게 만든다. 그래서 이 책처럼 객관적으로 2012년의 업종 및 종목에 대해 설명해 줄 수 있는 책을 많이 읽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나 역시 이 책을 읽고 올해 내가 어떤 주식시장을 대해야 할지에 대해 공부하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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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 - 나는 세상과 소통하고 싶다
한한 지음, 김미숙 옮김 / 생각의나무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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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 1988년에 제작된 왜건이다. 이 책은 주인공인 나가 이 차를 타고 가다 술집여자였던 나나와 동행하면서 생기는 일에 대해서 풀어나가고 있는 책이다. 로드 무비처럼 전개되는 스토리가 사람을 소설 속에 흡입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었다. 뻔할 줄 알았던 이 책의 결말도 반전이 존재한다는 점이 또 다른 이 책의 매력이라고 말하고 싶다. 중국 작가의 책은 루쉰 이외에 별로 읽어 본적이 없어서 이 책은 신선하게 다가 왔다. 이 책의 저자도 중국에서 많은 화제를 일으키는 작가라는 점도 이 책을 읽고 난 후 인터넷에서 검색해 보고 알게 되었다. 여정 소설이지만 뻔하지 않게 서술해 나가는 저자의 능력에 정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런 소설에서는 보통 남녀 주인공인 경우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은데 저자는 그런 뻔한 결말을 피하고 결말에 대해서 독자들의 상상속에 맡겨 둔거 같다.

 

사회적으로 약자로 대변되는 두 사람이 길을 함께 하면서 생겨나는 에피소드를 통해서 나는 그들에게 연민을 느끼기도 했지만 그들의 이야기가 나의 모습이 될 수도 있다라는 것을 느낄 만큼에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시사하는 점이 많다고 느꼈다. 혼자 고독히 갈 수 있는 길을 둘이 동행함으로써 그속에서 희망을 찾을 수 있음을 저자는 강조하고 싶었던 것은 아닐까? 해피엔딩으로 끝난 것은 아니지만 이 책에서 희망을 발견하고 싶어하는 것은 모든 독자들의 생각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모두 1988에서 새로운 희망을 보자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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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으로 일하라 - 팀십(Teamship), 변화와 성과를 이끄는 에너지
박태현 지음 / 시그마북스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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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책을 읽기 전에는 흔하디 흔한 리더십 관련 책인 줄만 알았었다. 조금씩 책을 읽어 나가면서 조금씩 이 책의 매력에 빠져들게 되었다. 이 책에는 내가 지금 경험하고 있거나 경험했던 내용들이 소개되고 있었고 그에 대한 해결방안에 대해서도 나와 있었다.  결국에 팀이 잘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소통이라는 것을 이 책을 통해서 깨닫게 되었다. 잘되는 팀은 서로 믿음을 통해서 하나의 목표를 향해 팀이 똘똘 뭉쳐 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동안 많은 워크샵과 회의를 통해서도 팀의 실적은 커녕 분위기가 개선되지 못했던 것을 보와 왔고 경험해 왔었다. 그땐 그냥 내탓이거나 팀을 잘못 만났겠거니 생각했었는데 이 책을 읽고 나서 그건 팀원 모두의 잘못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팀이란 것은 한사람만 잘해서도 안되고 모두가 다 팀을 위해 희생하는 마음가짐을 가졌을 때만 그 목적을 달성하고 성과를 낸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에게 너무 놀랬던 것은 정말 내가 생각하는 것을 솔직하게 이 책에 다 표현했다는 점이다. 한 예로 회의를 할 때 팀장님만 자꾸 떠드는데 내가 느꼈던 점을 이 책의 저자는 정확하게 꿰뚫어 보고 있었다는 점이다. 정말로 이 책을 우리 팀의 팀장님과 팀원들에게 꼭 선물해 주고 싶을 만큼 괜찮은 책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팀워크의 문제가 생겼다거나 새로운 팀의 팀원이 되었거나 했을 때 겪을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 좋은 기회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팀워크와 팀십이 같은 의미를 가진 단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팀워크는 팀십이 달성됐을 경우에만 생겨나는 것이다. 팀워크를 위해 그동안 여러가지 회의와 워크샵 운동경기, 회식 등을 해왔지만 팀워크이 겉으로만 좋아진 경우가 한두번이 아니었다. 이 책을 읽고 나 역시 문제를 가졌었고 팀에 부정적인 이미지를 제공해 왔었던 점에 대해 반성하게 되었고 앞으로 팀을 위해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 것 같아 너무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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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 이병철 義 (<호암 이병철 義> + <경영의 정도>) - 신뢰, 원칙, 인재 경영으로 이뤄낸 초일류기업 삼성의 신화
민석기 지음 / 리더스북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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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지금은 CJ 그룹이 됐지만 제일제당으로 시작하여 국내 최고의 기업으로 성장한 삼성은 국내 대학생들이 들어가고 싶어하는 회사 중 1순위였고 지금도 그렇다는 얘기를 들었다. 이건희, 이재용, 이부진 삼성의 2,3세들이 언론에 많이 나타나지만 사람들은 호암 이병철에 대해서는 이제 거의 기억을 못하는 것 같아 아쉽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던 참에 호암 이병철의 자서전을 현대식으로 해석한 책이 나왔다길래 많은 관심이 갔다. 이 책은 호암의 탄생부터 기업을 만들고 삼성을 성장시키는 과정에 대해 자세히 서술하고 있다.

 

삼성이라는 회사에 대해 사람들의 평가는 현재 헛갈리지만 호암 이병철의 삼성이라는 회사를 만든 취지에 대해서는 우리 모두가 존경을 해야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구국의 일념으로 시작한 삼성이지만 신자유주의 경제하에서는 자본집중으로 인해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 호암 이병철 선생이 삼성을 세운 뜻을 그 후손들이 잘 이해하고 받을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는 대목이다. 왜 지금 우리는 호암 이병철 선생을 읽어야 할 필요가 있는 것일까? 호암 이병철 선생이 무조건 존경할 만한 일은 한 것은 아니지만 삼성이라는 기업을 통해 우리나라 국가 경제에 일조한 점에 대해서는 인정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평생 신뢰, 원칙, 인재를 최우선시 했었기에 지금의 삼성을 일궈낸 호암 이병철 선생에 대해 평가는 지속적으로 이루어 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모든 분야에 있어서 항상 일등이었떤 삼성의 철학은 배워야 할 점이 많다고 생각한다. 우리도 호암 이병철 선생의 의를 지키는 마음가짐으로 살아간다면 일류가 될 수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보며 글을 마치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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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종목 발굴 기법 - 급등 종목을 초기에 잡아내는 실전 기술
마틴 J. 프링 지음, 신가을 옮김 / 이레미디어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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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기존의 기술적 분석 도구를 통해 어떤 상황에서도 손실을 보지 않는 방법이 있다면 누구든 그 방법에 돈을 준다고 해도 아깝지 않을 것이다. 그 방법을 통해 나는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기 때문이다. 내 생각에는 지금 내가 서평을 쓰고 있는 이 책이 그런 책인 것 같다. 단지 책값만으로 나는 정말 소중한 주식투자 방법을 배웠다고 생각한다. 만약 내가 자금의 여유가 있고 시간이 많다면 아마 2~3년 동안 주식에 돈을 묻어 놓고 잊고 살면 될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 개미처럼 나 역시 돈은 빨리 벌고 싶기 때문에 이런 책은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다른 기술 적 분석 책들과 다른 점은 모든 기술적 분석방법을 서술하기 보다는 저자가 생각하기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분석도구만을 차트를 통해 설명해주고 있다는 점이다. 사실 이 책에 나와있는 기술적 분석 도구만으로도 머리가 아픈데 일반적인 기술적 분석 책처럼 모든 분석도구를 아랑야 한다면 나는 차라리 남의 말을 듣고 주식투자를 하는 편이 낫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책은 쉽지는 않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쉽게 따라갈 수 있도록 서술하고 있다. 그리고 차트를 통해 저자가 말하고 싶어하는 바를 독자들이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결국 나는 상승할 수 있는 주식종목을 알고 싶다. 하지만 그런 종목을 공짜로 알려주는 사람도 언론도 없다고 생각한다. 결국 스스로 공부하면서 종목 발궁르 해야 한다는 것인데 그렇다면 그런 방법을 찾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이 책을 추천해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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