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시 베스트 업종 2012 - 2012년에 뜨는 업종 테마 완벽 분석
변관열 외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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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은 여러모로 국내외로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해라고 생각한다. 그 가운데 주식시장은 이런 일들을 어떻게 반영할 것인지 궁금했는데 이 책이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국내 대표증권사에서 대표 애널리스틀이 생각하는 2012년 증시에 대해 가능한 쉽게 정리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대한민구 산업 이슈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모바일, 자동차, 자동차, 금융, 유통, 철강, 해운항공, 석유화학, 건설, 인터넷/소프트웨어로 구분하여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의 장점은 2012년에 이슈가 될 업종과 테마를 이 책의 순서대로 따라 읽게 되면 정리가 된다는 점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우리나라 대표 증권사들의 애널리스트들이 공표한 분석자료를 바탕으로 이 책을 만들었기에 이 책의 신뢰성도 더 높다고 생각한다. 다만 장점은 주식에 대해 오랫동안 관심이 있던 사람들이 아니라면 생소한 용어들이 많은데 그에 대한 풀이가 약하다는 점은 단점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마지막 부분에는 스몰캡을 간단히 요약해 줌으로써 시가총액이 낮은 종목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주고 있다. 닥터 둠의 말처럼 불확실성이 너무 커서 투자자들이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를 때 가장 큰 기회의 순간이 온다는 말을 이제 모두가 명심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모두가 불확실성을 싫어하지만 불확실성을 없애기 위해서 하는 것은 스스로 공부하기 보다는 쉽게 남의 조언을 구하려 한다는 점이다. 그런 점이 오히려 불확실성을 더 키우게 되고 내가 가진 주식의 가치는 더 떨어지게 만든다. 그래서 이 책처럼 객관적으로 2012년의 업종 및 종목에 대해 설명해 줄 수 있는 책을 많이 읽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나 역시 이 책을 읽고 올해 내가 어떤 주식시장을 대해야 할지에 대해 공부하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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