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소비 트렌드 2025 - 생성형 AI, 챗GPT, 웰니스, 인스타그래머블, 디지털 캠프파이어 등 마케터의 시각으로 본 ‘핫’한 소비 트렌드 읽기
노준영 지음 / 슬로디미디어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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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터의 시각으로 본 '핫'한 소비 트렌드 읽기,

소비 트렌드의 진짜 흐름을 파악하라!


생성형 AI는 물어보면 답한다. 검색의 시대가 지나고

대화의 시대가 온 것이다. 옆에 사람이 있는 것처럼

대화를 주고 받는다. 사람보다 훨씬 더 많는 양의

자료를 빠른 속도로 정리해 알려준다.


생성형 AI는 영상 제작, 텍스트 작성, 업무 보조 등의

기능뿐 아니라 트렌드의 관점에서도 활용할 만한

분야가 상당히 많다.

첫 번째는 시장조사다.

두 번째는 각종 자료 분석이다.

세 번째는 콘텐츠 생성이다. 이미지, 영상, 글을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를 생성형 AI가 만들어준다.


시장 조사와 경쟁 제품군의 마케팅 활동에 대한 정보

수집은 생성형 AI에 맡기고 발전적 계획을 수립하는

창의적인 일에 집중하면 된다.


정보의 비대칭성은 뉴미디어를 통해 개선되었고,

생성형 AI라는 트렌드를 통해 다시 한번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생성형 AI의 답을 바탕으로 나의 생각과 창의력을

더해야 한다. 나는 '사고'하는 사람이다. 사고하지

않는 존재에 주도권을 쥐어줄 필요는 없다.


제로 제품이라는 흐름을 선도하는 트렌드는

웰니스다. 정신적, 신체적 건강 상태를 유지해 더

나은 삶을 지향하는 것을 뜻한다. 웰니스라는 개념을

통해 소비를 좀 더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건강을 위한 행동부터 자기 자신을 돌보는 모든 것을

포괄하는 트렌드를 설명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제로 제품의 특징

- '대체'의 성격이 강하다.

- 새로운 경험에 대한 니즈다. 

  대표적인 이유는 맛에 대한 호기심이다.

- 포트폴리오 확장을 반영하기에 용이하다.


트렌드는 취향에 따라 움직인다. 사람들은 굳이

자신의 취향을 감추려 하지 않고, 타인의 취향을

적극적으로 인정한다.


사실 일찍 잠드는 건 딱히 큰 노력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비용이 많이 들지도 않는다. 그저 취침 시간만

바꾸면 된다. 이렇듯 웰니스는 작은 것을 바꿔가며

적용하는 트렌드다.


왜 시끄러운 퇴사가 트렌드가 된 걸까? 적극적으로

표현하면 스트레스가 줄어들고, 속이 후련해진다.

MZ세대는 참는 것을 미덕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알파세대는 더욱 그렇다. 또 다른 이유는 SNS에서

쏟아지는 반응 때문이다. 반응을 위해 퇴사한다는 말은

아니지만, 반응은 힐링의 한 가지 방식일 수 있다.


점심은 5,000원짜리 편의점 도시락을 먹고, 

디저트는 8만 짜리 빙수를 먹으로 가는 식이다.

아무리 따져봐도 도저히 어울리는 구석이 없다.

한쪽은 가성비를 따지고, 다른 한쪽은 가심비,

즉 심리적 만족을 추구하는 사례이기 때문이다.

가성비는 주로 저렴한 가격을 중요하게 여기지만,

가심비는 딱히 낮은 가격을 의미하지 않는다.


소비 몰아주기 핵심은 관심사다. 관심 있는 영역은

시간과 비용을 몰아주고, 그렇지 않은 분야에는

아낀다. 극단적인 양극화가 일어난다고 볼 수 있다.


디깅이란 자신의 관심 영역을 찾는 걸 뜻한다.

관심 영역을 발견하면 열정적으로 파고든다.

사소한 것이라도 파고들고 싶은 관심사에는 크게

반응한다.


가장 기본적인 명분은 '나' 자신이다. 내가 좋아하니까,

내가 소중하니까 소비할 수 있다. 또 다른 명분은

공감이다. 그래서 온라인에서 커뮤니티를 형성하거나,

의미 있는 실천을 SNS에 인증하며 더 나은 존재가

되고자 한다.


사실 개인주의는 생각보다 거대한 트렌드다. 마케팅

방식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데, 대표적인 변화가 히든

마케팅이다. 말 그대로 마케팅 주체를 숨기고 마케팅을

진행하는 걸 뜻한다. 각자 원하는 걸 소비하고 원하는

콘텐츠에 접근한다. 그래서 관심 없는 분야의 

마케팅에는 눈길조차 주지 않는다.


현재의 트렌드는 커스터마이징이다. 그래서 '별다꾸'라는

말도 생겼다. '별걸 다 꾸민다'는 뜻이다. 커스터마이징이

트렌드가 된 또 다른 이유는 뉴미디어다. 뉴미디어에

인증이 이어지니 익숙해질 수밖에 없다. 뉴미디어에서

본 콘텐츠처럼 꾸며보고 싶다는 마음이 커진다.


펀슈머란 재미를 바탕으로 새로움을 찾는 트렌드를

말하는데,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새로운 조합을 만들거나

흥미로운 요소를 강조해 특별한 제품을 창조해내는

방식으로 트렌드에 적응한다.


인스타그래머블이라는 신조어가 있는데, '인스타그램에

올릴 만한'이라는 뜻이다. 모든 사람이 SNS형이거나

SNS에 무엇을 올려야만 하는 건 아니지만, 중요한 소통

방식이다. 이들은 '좋아요'에 집착하진 않지만, 기왕이면

반응이 좋은 게시물을 올리고 싶다고 생각한다.


SNS를 가장 잘 이용하는 세대는 개인 브랜딩에 관심이

많다. SNS는 개인 브랜딩의 공간이다. 팔로워들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할지, 이제껏 쌓아온 SNS 이미지에

문제가 없을지 등 세심한 판단을 거쳐 업로드한다.


한정판이라는 이름으로 소장하길 권유하기도 하고,

각종 굿즈를 통해 소장욕을 자극하기도 한다.

이런 트렌드를 반영한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인화형

사진이다. 게다가 소장은 소비의 흔적이다. 타인에게

자랑할 수도 있고, 쉽게 상황을 이해시킬 수 있다.


포토덤프는 사진을 대량으로 올리는 것을 뜻한다.

요즘은 결과만큼이나 과정을 중시한다.


좀 더 깊이 있는 대화를 진행하며 디지털 세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안을 제시하고 싶어진 것이다.

그래서 등장한 것이 디지털 캠프파이어라고 할 수

있다. 마치 캠프파이어를 하듯 소수의 사람이 모여

대화를 주고받는 경향을 뜻한다.


숏폼을 일명 도파민 중독이라고들 말한다.

사실 긍정적으로 해석 되진 않는다. 짧은 자극에 

중독되다 보면, 긴 시간의 콘텐츠 소비나 글을 읽는

것과 같이 시간이 필요한 소통 방식은 멀리하기 때문이다.

다만 나는 무조건 부정적으로 해석하진 않으려고 한다.

대신 콘텐츠 소비에 대한 변화를 상징하는 트렌드라고 

본다. 숏폼의 특징은 소비, 생각, 시간의 편리함이다.


구독은 케어의 개념을 포함할 수도 있다. 지속적으로

비용을 지불하는 만큼 만족감이 유지되거나 최신성이

있어야 한다. 한편 렌털과는 개념이 다르다. 렌털은

상품에 집중하지만, 구독은 상품의 범주를 뛰어넘는

다양성이 있기 때문이다.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서 도서를 

'협찬'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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