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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뚝딱 철학 : 생각의 역사 1 - 생각의 지도를 그려주는 최소한의 인문지식, 고대/중세/근대 ㅣ 5분 뚝딱 철학 : 생각의 역사 1
김필영 지음 / 스마트북스 / 2024년 1월
평점 :
생각의 지도를 그려주는 최소한의 인문지식, 고대·중세·근대
철학의 진정한 효용성은 '생각의 명료화'예요. 자기 생각을
명료하게 만드는 법을 알면, 살면서 마주하는 많은 문제가
생각보다 단순해져요.
철학은 세계와 인간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학문이에요.
'무엇어', '왜', '어떻게'라고요. 그런 점에서 탈레스가 던진
만물의 근원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은 당시 완전히 새로운
생각이었어요.
아닉시만드로스는 만물의 근원을 아페이론이라고 해요.
아페이론에서 A는 부정을 뜻해요. 아페이론이란 '무엇이라고
규정되지 않는 것, 단정할 수 없는 것, 관찰되지 않는 것'을
말해요.
아리스토텔레스는 만물의 근원을 물, 불, 흙, 공기의
4원소라고 했고, 헤라클라이토스는 불, 아낙사고라스는
정신, 아낙시메네스는 공기라고 주장했죠.
그리고 피타고라스는"만물은 수이다'라고 했어요.
헤라클레이토스는 운동과 변화는 대립과 투쟁이 있기에
가능하다고 봤어요. 그리고 그 대립과 투쟁을 불의
이미지를 가져와 만물의 근원은 '불'이라고 해요.
데모크리토스는 파르메니데스의 "있는 것은 있다"라는
주장에서 "있는 것"을 '원자'로 봤어요. "없는 것은 없다"라는
주장을 "없는 것도 있다. 없는 것은 빈 공간이다"로
수정했고요.
소크라테스는 자신은 적어도 "내가 아무것도 모른다"는 건
안다는 걸 깨달았어요. "내가 아무것도 모른다"는 걸 아는 것,
이것을 무지의 지라고 해요. 소크라테스는 "너 자신을 알라",
즉 네가 아무것도 모른다는 사실을 알라고 했어요.
니체는 소크라테스 → 플라톤 → 아우구스티누스 → 기독교로
이어지는 이 사상이 바로 서양 철학의 핵심이라고 해요.
이들 사상은 기본적으로 저세상 사상이고, 그 시작이
소크라테스라고 본 거죠.
플라톤은 감각으로 경험하는 현실세계는 가짜 세계이고,
이성으로 인지하는 이데아의 세계남이 진짜 세계라고 봤어요.
이원론 프레임 속에서 나타난 것이 바로 목적론이에요.
가짜의 목적은 진짜이고, 현실은 이상을 목적으로 삼아야
한다는 것이죠. 그러면서 나타난 것이 바로 변증법이에요.
가짜는 변증법적 과정을 거져 진짜가 되고, 현실은 변증법적
과정을 거쳐 이상이 되어야 해요.
칸트는 인간에 대한 3대 비판서를 섰죠. 이성(진)을 주제로
[순수이성비판]을 썼고, 도덕(선)에 대해 [실천이성비판]을
썼어요. 그리고 아름다움(미)를 주제로 [판단력비판]을
내놓았죠. 이는 플라톤의 전통에서 나온 거예요.
서양의 이상적 국가의 상도 마찬가지예요.
황금비율이란 1대 1.618의 비율을 말해요. 황금비율의 특징은
짧은 쪽의 길이로 된 정사각형을 뺀 사각형의 비율도 1대
1.168이 된다는 것이죠. 우리는 이런 황금비율을 보면
조화롭다고 느껴요.
윤리학에는 기본적으로 크게 3가지 입장이 있어요.
아리스토텔레스의 덕의 윤리학, 칸트의 의무주의, 벤담과
밀의 공리주의예요.
<별이 빛나는 밤>은 고흐가 밤하늘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모방한 거예요. 이중섭의 <황소> 역시 화가가 황소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모방한 것이고요. 이처럼 예술가는
대상이 갖는 본질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모방한다는 거죠.
우린ㄴ 살아 있을 때 죽을 수 없다.
우리 죽으면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우리는 죽음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에피쿠로스>
신플라톤주의는 플라톤을 중심으로 한 고대 그리스 사상과
동방의 신비주의 사상을 종합해 기독교 사상으로 전달한
철학이다.
세상에는 많은 종류의 악이 존재하죠. 그런데 신이 존재한다면,
왜 이런 악들은 그냥 내버려둘까요? 이것이 바로 악의문제예요.
□ 오컴의 면도날
1. 어떤 현상을 설명할 때 불필요한 가정을 해서는 안 된다.
2. 어떤 현상을 설명하는 여러 이론이 있다면, 그중에서
가장 단순한 이론이 옳을 가능성이 높다.
시간과 공간은 물질과 관계없이 절대적으로 존재한다는
거예요. 뉴턴의 시간과 공간 개념을 절대주의라고 해요.
의지는 인간의 욕망을 말해요. 한 사람의 욕망이기도 하고,
인간이라는 종 전체의 욕망이기도 해요. 쇼펜하우어는
표상 뒤에서 인간의 조종하는 게 욕망이라고 본 거죠.
□ 헤겔의 정신발전 7단계
의식은 감각으로부터 시작해 지각 → 오성 → 자기의식
→ 이성 → 정신 → 절대자의 단게에 이르게 돼요.
좀더 크게 감각, 지각, 오성, 자기의식, 이성은 주관정신,
정신은 객관정신, 절대지는 절대정신으로 분류하기도 해요.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서 도서를 '협찬'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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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e_seong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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