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을 빛내줄 사진 수업
유림 지음 / 행복우물 / 2021년 8월
평점 :
절판


평소 무심히 지나쳤던 것들에 대해 깊이 있는 시선을

갖게 되는 것.


기억의 가장 사실적인 기록 장치가 바로 사진이다.


풍경사진이냐 인물사진이냐는 중요치 않다. 메시지를 숨길 수 있고

그것을 찾아내는 재미가 있는 사진, 특정한 언어로 기록화한 사진만이

내가 오롯이 표현할 수 있는 특별한 사진이 되는 것이다.


사진에 있어 가장 좋은 소재는 바로 일상이다. 나만이 알 수 있고

볼 수 있는 일상은 세상에 하나뿐인 특별한 소재다.


좋은 장면은 어디에든 있다. 그것을 발견하고 구성하는 것

이 문제일 뿐이다. 나에게 사진이란 관찰의 예술이다.

<엘리어트 어윗>


오토모드에서 수동모드로 옮기는 순간, 당신은 사진에 한 발더 

가까워진 것이다.


'셔터'는 쉽게 말해 렌즈를 통해 투과되는 빛을 개폐하는

문(셔터막)을 조절하는 장치다. '셔터스피드'란 이 문이 열렸다가

다시 닫힐 때까지의 시간을 의미하며, 오래 열려있으면 빛은 많이

들어오게 되고 문이 재빨리 닫히면 빛은 적게 들어오게 되는 원리다.


우선 스포츠 경기처럼 역동적이거나 빠른 스피드의 촬영이 필요한

경우, 고속 셔터스피드를 이용하면 생생한 현장감을 담을 수 있다.

저속 셔터 스피드를 이용한 사진도 많은데 주로 동감을 표현하는

사진, 별빛이나 차량의 궤적 혹은 물길의 유속을 표현하기 위해

사용된다.


감도는 필림이나 센서가 빛에 반응하는 정도를 나타내는 수치로

여기면 되는데, 수치가 낮을수록 빛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대신

입자가 곱고 반대로 수치가 높을수록 빛에 잘 반응하는 대신 입자가

걸칠다. ISO(감도)가 이미지의 선명도나 화질에 영향을 미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화이트밸런스'란 빛의 색온도에 의해 백색에 다른 색이 혼합됐을

경우 백색이 백색으로 나타나게 조정해주는 것을 뜻한다.

공원의 가로등, 건물 밖으로 새어나오는 불빛들, 거리의 자동차궤적

등이 혼재된 야경은 그 자체로도 아름답지만 여기에 색온도를

가감한다면 몽환적 분위기를 자아낼 수 있다.


나만의, 고유한 감성으로 찍은 사진과 그냥 찍은 사진, 이것이

바로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다.


'역광'이란 피사체 뒤에서 비치는 광원 또는 조명을 뜻하는데, 우리가

야외에서 사진을 찍을 때 흔히 말하는 광원은 태양을 말한다.

방향에 따른 광원의 종류는 피사체를 비추는 태양의 위치에 따라

크게 순광(정면), 사광(45도), 측광(90도), 역광(180도)으로 분류할 수

있다.


구도를 잘 잡기 위해선 화면 안에 숨어있는 선의 위치 파악이

우선되어야 한다.

- 화면을 균등하게 9등분한다.

- 강조하고 싶거나 주제가 되는 공간의 비중을 크게 한다.

- 피사체를 꼭지점에 배치해 전체적인 안정감과 균형감을 준다.


좋은 사진을 찍기 위해선 프레이밍과 사고의 프레이밍을 유연하게

다룰 수 있어야 한다. 개나 고양이의 눈높이에서 바라보는 세상은

분명 새로울 것이다.


인물사진은 손가락, 손목, 팔꿈치, 발목, 무릎 등과 같은 관절 부분은

절대 자르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서 도서를 '협찬' 받았습니다.


@happypress_publishing

@chae_seong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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