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 위드 와이 (블랙 에디션) -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
사이먼 시넥 지음, 윤혜리 옮김 / 세계사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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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

신념과 행동의 일관성이 빚어내는 낙관적 미래..


리더 중에는 조직을 이끄는 이와 사람을 움직이는 이가 있다. 

조직을 이끄는 리더는 권력과 영향력을 차지한다.

사람을 움직이는 리더는 우리에게 열의를 불어넣는다.


애플은 당시 컴퓨터 시장에서 미국 점유율 6퍼센트, 세계 점유율

3퍼센트로 컴퓨터 제조기업 중 선두주자라고 보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그런데도 그들은 업계 변화를 주도하며 다른 산업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마틴 루서 킹 또한 경력이 특별하지 않았지만 

한 나라의 변화를 이끌었다.


행동에 영향을 주는 방법은 딱 두 가지다. 조종하거나 열의를

불어넣는 것이다. 여기서 조정이란 꼭 부정적인 의미는 아니다.

조종은 매우 흔하며 꽤 온화한 전략이다.

전형적인 조종이 예로는 가격인하, 프로모션, 그리고 공포 마케팅이나

동조 압력, 소비자 열망을 이용한 마케팅 등이 있다.


업계에는 소비자가 혜택을 신청하지 않거나 혜택으로 받은 상품권을

현금화하지 않는 고객을 가리키는 용어도 있다. 바로 '슬리피지'다


진정한 혁신이란 산업, 심지어 사회 전체까지도 바꾸는 일이다.

전구, 전자레인지, 팩스, 아이튠즈처럼 말이다.


■ 골든서클

1. WHAT(무엇을): 많은 회사와 조직은 현재 그들이 '무엇을'하는지

                      잘 알고 있다.

2. HOW(어떻게): 판매하는 제품이 어떻게 다르며 어떤 점에서 더

                     뛰어난지 보여준다.

3. WHY(왜): 일의 목적이나 대의, 신념이다.

사람들은 궁긍적으로 WHAT이 아니라 WHY에 이끌려 구매를

결정한다.


우리는 신념을 전하는 리더와 조직에 매력을 느낀다.

이들은 함께하는 사람들에게 소속감을 주고 특별한 사람이 된

듯한 기분과 안정감을 느끼게 한다. 그래서 애플 사용자들끼리는

서로 유대감을 느낀다. 할리데이비슨 팬들도, 마틴 루서 킹 목사의

연설 'I Have a Dream'에 깊은 감명을 받은 사람들도 마찬가지다.


말과 행동은 신념을 보여준다. 신념은 바로 WHY다. 그게 전부다.

HOW는 신념을 현실화하기 위한 실천이다. WHAT은 실천의 결과,

즉 내가 하는 말과 행동이다. 제품, 서비스, 마케팅, 홍보, 기업문화,

직접 채용한 직원 등이 이에 속한다.


문화란 가치관과 신념을 공유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형성된다.

자신의 가치관과 신념을 타인과 나누면 서로를 향한 신뢰가 생긴다.

미국 문화는 기업가 정신, 독립정신, 자립을 높은 가치로 여긴다.

프랑스 문화는 통일된 정체성, 집단 의존, 삶의 환희를 최고 가치로

여긴다.


혁신확산 곡선에서 총 다서 부류로 나뉜다. 혁신가, 얼리어답터,

조기 다수자, 후기 다수자, 지체자다.


사업 확장 속도나 아이디어 확산 속도가 급격히 빨라지며 판도가

바뀌는 지점을 티핑포인트라고 한다. 얼리어답터에게 집중하면

대다수가 따라온다. 그러기 위해서는 반드시 WHY로 시작해야 한다.


카리스마는 에너지와 관계없다. WHY의 명확성에서 나온다.

또 개인의 이익보다 큰 이상을 향한 절대적인 확신에서 나온다.


확성기는 위대한 조직을 만드는 중대한 요인이다.

조직이 확장되면서 확성기도 커진다. 그러나 대체로 WHY의

명확함은 흐릿해지기 시작한다.


리더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에서 시작하지 않는다.

'왜 이 일을 해야 하는가'에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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