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트렌드 모니터 - 대중을 읽고 기획하는 힘
최인수 외 지음 / 시크릿하우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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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을 읽고 기획하는 힘인 이책은

“통제의 방향 전환, ‘사회’에서 ‘나’로 회귀”라고 분석하고

“다시 돌아온 오래된 감정, ‘근심 걱정’”에 주목했다.

그리고, 소비자의 아래 4가지 Part로 나눠 대중 소비자들과 

트렌드를 분석 한다.


Part 1. SOCIAL: 경험의 리버스, 달라진 세대 역할

Part 2. CULTURE: 콘텐츠 선택권의 나비 효과, 버티컬 취향 전성시대

Part 3. LIFE: 시간, 돈, 인간관계의 선택적 소비

Part 4. WORK: 재미와 의미, 어려운 시기를 견디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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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재미있다'는 감정이 '행복하다'는 감정보다

더 자주 경험하는 감정으로 등장했다.

지금은 '큰 비전과 기대, 열망'보다는, 

'소소한 재미와 의미'가 일상에서 더 필요한 시기이기

때문이다.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이 성공하는 것은 운이 좋아져서가

아니다. 운은 전혀 바뀌지 않는다. 실력이 향상될 뿐이다.

<마이클 모부신, 운과 실력의 성공방정식>


정치·경제·사회·문화 분야에서 20대 남녀를 중심으로 한

젠더 갈등과 연애 과정을 다루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은

더욱 커지고, 흥행할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인간적 결함을 드러내는 부모'가 대거 등장하는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매우 커졌다는 점이다.


'틀을 새롭게 함'이란 뜻의 리프레이밍은 별 볼일 없는 

그림의 액자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작품의 가치가 달라

보이느 것처럼 틀을 바꾸어 감정을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고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나이에 따른 고정관념이 느슨해짐으로써 리버스 멘토링에

대한 관심이 보다 급증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다.


소비자들의 관심이 어떤 것에 머물면(정박 효과), 훈련을

통해 습관이 되고(보수화), 이렇게 습관화된 믿음은

제거하는 데 상당한 수고가 들어간다는 것이다.


사실상 오프라인 마케팅 키워드에는 '체험'이라는

하나의 공통점이 있었다.


대중 소비자들은 코로나19 이전의 과거로 돌아갈

가능성은 희박하고, 앞으로 도래할 새로운 변화를

준비해야 하는 이 '중립지대'에 현재 놓여 있다.


사람들은 책으로 얻는 실용적 이익이나 지식의

의미보다는, '나와 비슷한 사람'과 '이야기하고 싶은

욕구'에 가장 많이 끌렸다.


최근 일본에는 '자기 자신'을 빌려주는 임대업에

종사하는 사람, 이른바 '미스터 렌털'이 등장해 화제다.


'삶을 통제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개인에게 주관적인

만족감을 주는 하나의 가치가 되는 셈이다.


대중 소비자들이 현재 수행하고 있는

'챌린지'란 이름의 다양한 도전들은

미래를 대비해 자산을 쌓고 자신의 소비 습관이나

생활 태도를 점검하려는 목적이 크다.

삶의 변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이끄는 '동력'이

될 수 있다는 뜻이다.


'팰드 신드롬'은 성과가 그저 그렇거나 낮은 직원으로 

'오해받은' 직원이 낮은 기대치에 맞는 성과를 내게끔

유도되고, 결국 자신의 의지든 아니든 회사를 그만두게

되는 역학 구도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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