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지만 타인입니다 - 조금 멀찍이 떨어져 마침내, 상처의 고리를 끊어낸 마음 치유기
원정미 지음 / 서사원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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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는 그들의 방식대로 우리를 사랑하고 있다.

부모에게 받은 상처는 아무도 모르는 사이에 대물림 된다.


나의 상처가 남에게 또 다른 상처가 된다면

나의 어린 시절을 되돌아보고 정서적 결핍 등 문제를

극복하여야 한다.

그 경험을 이야기로 풀어낸 한 상담가의 마음 치유기인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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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적으로 미성숙한 부모가 있는 가정에서 

자라는 건 외로운 경험이다.

이런 부모는 겉으로는 완벽하게 정상적으로 

보인다. 하지만 자녀와 확실한 정서적 유대를

맺지 않으므로 진정으로 안도감을 느껴야 하는

자리에 커다란 구멍이 뚫려 버린다.

<심리학 교수 린지 C. 깁슨>



트라우마는 일어나지 말았어야 할 일이 일어난 것이고 

또 일어났어야 할 일이 일어나지 않은 것이다.


당장 먹고사는 게 우선이라 딸들은 모두 방치 되었고

자신의 삶이 너무나 버겁고 힘들어서, 배운 게 없어서

자식들에게 분풀이하기도 했다.


아버지의 몸은 어른이었으나 내면아이는 여전히

할머니의 착한 아들에 머물러 있었다.


정서적 학대는 아무도 모르는 사이에

대물림 된다.

이렇게 원치 않는 대물림이 반복되는 이유는 인간은

절대 혼자서는 생존할 수 없는 존재고 주변 환경에서

자연스럽게 모방과 학습을 하며 많은 것을 배우기

때문이다. 그 모방과 학습의 결정적인 장소가 가정이다.


마음에 여유가 없으면 타인의 마음을 읽고 이해하는

공감 능력은 생기지 않는다.


정서적 학대의 전형적인 유형은 심한 언어폭력, 

가정폭력의 목격, 불안정한 애착과 소통의 부재다.


내 마음을 먼저 들여다보고 나를 지지하고 격려 하는것.

그렇게 나는 평생을 두고 회복탄력성을 키우가고 있다.


사람에겐 모두 자신만의 약점과 열등감이 있습니다.

예상치 못한 감정의 방아쇠 때문에 인간관계에서

오해와 갈등이 커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른이 된다는 것은 성장의 끝이 아니라 과정이다.

그 성장은 바로 우리 삶에서 진정 중요한 것이

무엇이며,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를 배우는 데 있다.


■ 소통의 대화 방법

1. 상대방과 나의 다름을 인정하기

2. 서로 편안한 상태에서 대화하기

3. 상대방의 관심사나 흥미 위주로 대화하기

4. 상대의 말을 끝가지 경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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