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흑의 핵심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7
조셉 콘라드 지음, 이상옥 옮김 / 민음사 / 199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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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셉콘래드의 식민주의에 관한 기념비적 소설이라는데 책을 보는 눈이 부족하고, 머리가 둔해 얼른 깨닫지는 못한다. 강을 따라 대항하는 원주민에게 공격하는 장면이나 주인공의 독백에서 비평안이 높고, 샤프한 머리를 가진 독자정도나 알아챈다는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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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동물이야, 비스코비츠! 민음사 모던 클래식 29
알레산드로 보파 지음, 이승수 옮김 / 민음사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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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학을 전공했던 작가가 쓴 우화소설이다. 동물의 습성을 잘 이용해서 상상력을 발휘한 문장력.우화소설의 주제는 대부분 삶의 충실하라와 사랑하라 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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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이란 무엇인가 - 예일대 17년 연속 최고의 명강의 삶을 위한 인문학 시리즈 1
셸리 케이건 지음, 박세연 옮김 / 엘도라도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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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에 대한 철학적 고찰이다. 육체적 죽음과 인격적 죽음..요즘은 죽음에 대한 책들도 많이 나온다 문화적 금기라는 것도 돈앞에서는 모두 까발려 지는 것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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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은 왜 짠가 - 개정증보판
함민복 지음 / 책이있는풍경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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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하다! 산다는 거...강화도에서 살다 늦장가가서 현재는 인삼장사를 하고 있다는 시인 함민복..어머니와 설렁탕집에 가서 어머니가 더 부어주던 국물에 깍두기를 우적우적 씹는다.

타고난 감성이야 어디 가겠냐만 생활인으로서의 삶에도 충실하되, 좋은시도 많이 썼으면 하고 바래본다. 더이상 눈물은 흘리지 말고... 요즘 내 눈물은 갈수록 싱거워 지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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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모유키 - 제10회 한겨레문학상 수상작
조두진 지음 / 한겨레출판 / 200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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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정유재란)당시 왜장의 시각에서 서술된 아주 독특한 소설이다.

문장의 긴밀하고 촘촘함이나 사건전개의 역동적 과정, 조선여자와의 사랑 등 소설적 재미도 쏠쏠하다. 이 책이 인기를 끌지 못하는 이유는 주인공이 일본인이다는 사실때문이 아닐까 싶다. 전쟁의 참상과 그 속에서 꽃피우지 못하고 스러져간 사랑. 그리고 삶! 다만 문장에서 김훈의 냄새가 살짝 난다.아마 김훈의 "칼의 노래"의 영향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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