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하다! 산다는 거...강화도에서 살다 늦장가가서 현재는 인삼장사를 하고 있다는 시인 함민복..어머니와 설렁탕집에 가서 어머니가 더 부어주던 국물에 깍두기를 우적우적 씹는다.
타고난 감성이야 어디 가겠냐만 생활인으로서의 삶에도 충실하되, 좋은시도 많이 썼으면 하고 바래본다. 더이상 눈물은 흘리지 말고... 요즘 내 눈물은 갈수록 싱거워 지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