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문학상도 이제는 일본이 쓸어가는 구나! 하루키도 남아있다. 정치와 경제력을 무시하진 못하지만 결국은 문화적 역량의 차이다.

인정할 건 인정하고, 솔직해지자. 우리나라는 한참 멀었다. 고은시인은 이제 곱게 보내드려야 한다.

분단과 한반도 위기로 어떻게 동정표 얻어 볼려는 거지근성은 버려야 한다. 눈물을 머금고 보내야 한다.

한강도 부커상 받았으니 이제는 그녀의 건투를 빌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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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o 2017-10-05 2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즈오 이시구로는 영국인이고, 영어로 글을 쓰고, 현대 영문학을 대표한다는 소리를 듣는 영어권 문학가라는군요. 본인이 일본 문화는 잘 모른답니다. ㅎㅎㅎㅎ

sprenown 2017-10-07 17: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본계라는게 중요하지요.그의 책을 한권도 읽어보진 못했지만 뿌리..문학의 뿌리와 문화적 배경이나 글쓰기의 자양분은 무시하지 못 할 겁니다. 일본 문화의 힘! 천박한 우리 출판문화에서는 당장 날림으로 이 일본계 작가의 노벨상수상에 기대어, 묵혀뒀던 관련 서적을 여기저기서 출판할 것이고, 교보니 영풍문고 등 대형서점에서는 곧바로 특별 코너도 생기겠죠! 직원들은 추석연휴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