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낫한의 포옹
틱낫한 지음, 김형민 옮김 / 현문미디어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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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탓닉한 스님의 글을 읽고 싶어서 구입했다

 

아주 그림이 많은 잔잔한 사진과 함께 명상을 유도하는 잔잔한 글들이다

 

뭐라 표현할 수 없고 직접 구입해서 보면 된다

 

토닥토탁 현실에 지치고 힘든이들의 등을 토닥여 준다.

 

그리고 가벼운 마음에 깊은 울림을 주는 명상집....

 

그리고 '현재 이 순간을 살아가라'는 명철한 진리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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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셀프 트래블 셀프 트래블 가이드북 Self Travel Guidebook 1
신연수 지음 / 상상출판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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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는 이름 자체가 아련함이라든가 매니아가 아닌면 관심갖지않을 것같은 느낌이 있는 도시 이름이다. 이 도시에 여러곳을 저자가 직접 가서 체험한 내용을 일반인들도 어렵지 않게 갈 수 있는  마음을 낼 수 있도록 적어놓은 글이다.

 

'북해도' 항상 삿뽀로 눈의 나라라는 느낌 때문에 아픈 기억처럼 가 보고 싶은 곳은 아닐까 싶다.

이 책은 사진이 아주 많이 깃들어 있다.

그래서 책을 읽고 나면 사진만 보고도 여행을 한듯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꼭 한번 가보고 싶은 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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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원 산책 - 가든 디자이너 오경아의
오경아 지음, 임종기 사진 / 디자인하우스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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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디자인은 좀 생소하지만 미래에는 분명 유망한 직종일것 같은 희망이 있는 직업인것 같다.

지금은 누구나 친환경 직업을 갖고 직업에서 돈도 벌면서 마음의 위안까지 얻는 직업이라면 그야말로 금상첨화가 아닐까 싶다.

 

작가가 영국에서 정원디자인 공부를 하면서 영국에 있는 많은 정원들를 둘러보고 누군가가 위안받았을 그곳을 스치며 삶의 일부분을 찾아내는 과정이 편암함을 가져오는 것이였다.

 

우리나라에도 많은 정원이 있다. 영국은 자연이 충분하지 않기때문에 필요에 의해서 정원이 만들어졌다고 하지만 우리 나라의 정원은 자연을 그대로 살리면서 만들어 놓은 정원들 그리고 그곳에서 풍류를 즐기던 사람들이 여유를 느끼며 살아간 흔적을 보여주는 그런 정원들이 많이 있다.

 

지금 순천만에서는 정원박람회를 하고 있다고 한다. 아직 가보지는 안았지만 기회가 된다면 한번 가보고 싶은 마음도 있다. 그리고 그곳에서 삶의 여유를 느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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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실 언니 - 권정생 소년소설, 개정판 창비아동문고 14
권정생 지음, 이철수 그림 / 창비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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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아침 텔레비젼의 해피선데이에서 오래전에 방영한 작품을 소개하는 '명작극장'이라는 코너가 있다. 그곳에서 한진희, 이경실, 그리고 몽실로 나오는 아역이 나오는 몽실언니를 보여주었다. 그걸  찔금찔금 짜면서 보다가 책이 있어 읽어보았다.

 

권정생선생님이 아동문학으로 쓴 책이였지만 어른을 위한 동화같기도 했다. 일제로 부터 해방되고 6.25를 지나면서 우리 시대의 암울했던 가정사를 소설로 표현한 작품이였지만 몽실은 그 시대의 우리 언니들의 실상 그대로 임을 부인할 수 없다.

 

하지만 동화답게 몽실 주위의 이웃이 따뜻하고 서로를 어루만져주는 모습으로 묘사되었지만 6.25이후 60년이 지난 현대는 절대로 그런 이웃에 대한 묘사가 나오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도 알겠다. 경쟁속에 내몰려진 현대를 과연 권정생선생님이 생존해 계셨더라면 어떻게 표현하실까...강아지똥같은 작품이 맞겠지...그렇지만 삶을 미화시키는 작가의 성품은 이런 현대도 아마 아름다운 눈으로 보시겠지...

 

아이들이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이념들이 내포되어 있기도 하지만 이것 또한 우리가 지나온 한 시대의 실상이였으니 아이들은 감각적으로라도 이해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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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하게 더 단순하게
기젤라 크레머 지음, 이민수 옮김 / 참솔 / 200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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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도에 읽은 책을 다시 읽어보았다.

현대의 삶은 너무 복잡하고 경쟁적이고 비교대상이 있어 행 불행을 결정짓고...

하지만 복잡한 세상일 수록 이제는 삶을 단순하게 살아가려는 욕구들이 강해지고 있다.

그동안 수도원이나 법정 스님, 수도적인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을 통해서 단순해지는 것만이 이시대를 편안하게 살아가는 것이라는걸 알려주고 있다.

 

비교대상이 없고, 가진것이 많지 않을 때는 잃을것이 많지 않기 때문에 강박이나 불안이 없다.

집안의 문단속이 잘 되지 않아도 가져갈 물건이 없기 때문에 불안해 하지 않는다. 비교할 사람이 없으면 언제나 당당하다. 그리고 삶의 질은 높아진다.

 

세상을 제맛대로 살아야 즐거운거 아닌가?

설시 좀 공부를 못하더라도 자신감이 빵빵하고

좋은 집 좋은 차 좋은 옷을 입고 다니지 않아도 자신감이 빵빵한 아이들

 

난 아이들이 자신의 삶을 즐겁고 재미나게 그리고 단순하게 살아냈으면 좋겠다.

나 역시 자꾸 물건을 사서 쌓아놓지 말고 단순하게 단순하게 살려고 노력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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