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부터는 물건은 뺄셈 마음은 덧셈 - 이것만 알아도 50 이후의 삶은 풍요로워진다 50의 서재 2
이노우에 가즈코 지음, 김진연 옮김 / 센시오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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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알아야 할것들은 자신의 경험을 통해 홧끈하게 제시해주는 책이다.
50살이 넘으면 꼭 읽어봐야 할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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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처럼 행복하라 아이처럼 행복하라
알렉스 김 지음 / 공감의기쁨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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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가 읽었다고 해서 나도 앞뒤 안보고 선택한 책!!!!

3천미터 고산지대의 하늘마을 아이들의 사진과 여행기 그리고 하늘마을에 지은 알렉스 초등학교 아이들을 찍은 여행자의 사진들 속에서 사람사는 냄새를 느끼는 행복의 조건들을 그려놨다

아이처럼 행복하라고~

공부에, 타인과의 비교에, 부족함없는 생활보다는 아무것도 갖지않아도 행복한 아이들이 있는 하늘마을 아이들처럼 행복했으면 하는 작가의 마음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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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득이 - 제1회 창비 청소년문학상 수상작 창비청소년문학 8
김려령 지음 / 창비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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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득이는 왜소증장애인인 아버지와 베트남 출신 엄마 사이에서 태어난 고등학생아이다.
아빠는 카바레에서  춤을 추며 완득이를 뒷바라지하며 전혀 남남인 정신지체 삼촌을 춤을 가르쳐서 함께 산다.

어머니는 베트남에서 결혼하러 왔는데 사기 결혼인걸 알고 완득이를 낳고 모유수유를 한 다음 집을 나갔다.

그리고 완득이 담임은 똥주선생님의 연결로 다시 만난다.
공부는 대학갈 애들이나 하는거라고 생각보다는 행동이 먼저 나가는 완득이가 쌈꾼보다는 스포츠인 킥복싱을 시작한다.

하지만 완득의 주위에는 암울하고  별볼일 없고 못나가는 사람이 더 많다.
그나마 외국인 노동자를 착취하는 아버지를 둔 부자의 아들이지만 학교 사회선생님을 하면서 외국인 노동자를 조력하는 선생님이다.

완득이에게 똥주선생님은 가장 좋은 조력자이다.
세상을 살아가는데 이런 조력자 한 사람만 있어도 비뚤어져도 짝한 악동이 된다.
완득이는 앞으로도 세상을 살아가는 힘이 되기도 하지만 타인을 사랑하는 사람이 될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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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88만원 세대 - 절망의 시대에 쓰는 희망의 경제학
우석훈.박권일 지음 / 레디앙 /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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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전에 발간된 「88만원세대」란 책을 읽어봐야지 하면서도 선뜩 구입이 안되다가 얼마전에  알라딘에서 중고로 구입해서 읽었다.

이 책의 부제는 [절망의 시대에 쓰는 희망의 경제학]&[20대여,  토플책을 덮고 바리케이드를 치고 짱돌을 들어라]라는 외침을 들려주는 책이다.

386세대인 나는 도대체 지금의 청년실업 운운하는 사회현상을 이해하지 못하고 우리 아이들이 답답하다고 생각했었다.

이 책을 읽고나서야 지금 '노동개혁'이 이슈가 되는 현시대를 이해하기 시작했다. 
지금도 이제 막 20대가 된 아이는 볼멘소리로 엄마세대로 현재의 20대를 보지말라고 한다.
엄마세대는 대학졸업하고 누구나 원하면 취업이 가는했던 시대였다고. . .

이제는 기득권이 되고 자신의 아이들에게 고급진것들만 주고싶은 과외,  치마바람의 주역이 되어버린 386세대가 과연 어떤 행동을 해줘야 다 같이 살아가는 사회가 될것인지 생각해봐야 할것이지만 과연 다음 세대에게 부양받지 못하는 우리세대의 또다른 고민도 있을것 같다.

2007년도에 이 책에서 예견한 사회현상은 딱 맞아 떨어지는 현재 상황임을 알수 있었고 진정 10대,  20대인 우리아이들에게 희망은 어떤것이 될것인가 많은 고민을 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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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베라는 남자
프레드릭 배크만 지음, 최민우 옮김 / 다산책방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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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진 것, 본인이 옳다고 생각하는것, 원리원칙에 충실한 남자!

융통성이 없는 남자!

그래서 사랑도 한사람만을 지고지순하게 사랑하고 그녀를 따라 죽고 싶은 남자!

투덜투덜 투덜이 아저씨!

하지만 원리원칙 안에서는 자유로운 남자!

 

세상에는 의외로 이런 오베같은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 세상이 잘 굴러가는 수레바퀴가 형성되는 것 같다.

소냐를 따라 죽고 싶어도 자살할 시간이 없는 사람

그 시간 없음에는 주변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는 사람이라는게 확인된다

 

심장이 문제가 있었지만 강인함으로 오래토록 바티며 살아온 오베

이 책을 읽으면서 이 투덜이 아저씨가 얼마나 엉뚱하지만 사랑스런 아저씨인지...

 

나도 이렇게 투덜이기 때문에 나에겐 이 오베가 너무너도 이해가 가고 사랑스러운 아저씨가 된다

올 여름 휴가와 함께 한 오베라는 남자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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