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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중학생 공부기술
알라딘(디폴트)
평점 :
놀것도 많고, 하고싶은것도 많고, 먹고싶은것도 많은 나이에 공부 기술이라니...
공부를 시키는 것 자체가 웃기는 시절인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사회에서 공부라는 말을 안하는 것은 아이를 '포기'한것처럼 여겨지기도 한다. 과거 30년전에는 중학교 때 공부라는건 평준화되지 않은 고등학교를 가기위해 잠깐(2개월)입시공부가 전부였던 우리들 세대와 비교하면 참 안된일이기도 하다. 우리집 큰 아이의 경우는 학원에는 다니지 않지만 매일매일 인터넷 강의를 들의며 공부를 한다. 그 옛날 나를 생각하면 참으로 대견한 아이의 모습이 아닐 수 없지만 그래도 왠지 모를 불안감.....학원에 가야하는건 아닌지, 너무 방임하는건 아닌지...하지만 큰 아이는 이 책을 읽고 자신에게 맞는 공부 방법을 찾아 공부하는걸 보면 행복함을 느끼기도 한다.
엄마는 이 책을 읽고 아이에게 잔소리만들걸 준비하기 위해 읽는지도 모르겠다 ㅎㅎㅎㅎ 하지만 아이들이 공부방법을 알고 공부를 한다면(적을 알고 싸움에 임하면 백전백승) 좀더 효율적인 공부로 조금 더 힘들이지 않고도 자기가 만족할 만한 성과를 내지 않을까 싶기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