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도둑 수학동화 6 ㅣ 수학도둑 수학동화 6
여운방 지음, 서정 엔터테인먼트 그림, 송도수 글 / 서울문화사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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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들은 학습만화 마니아예요.

집에 전집 한질은 기본으로 비치되어 있고, 

어린이 도서관 내 학습만화 코너의 웬만한 책들은 모두 읽어봤을 정도랍니다.

처음에는 만화책이라도 혼자 잘 읽어주는 아이들이 고마웠지만, 

계속 만화에만 머무르는 것 같아 조금씩 마음이 조급해졌어요.

'이제는 글밥이 있는 책을 읽어야 하는데 왜 자꾸 만화만 보지?'

'어떻게 하면 글밥 있는 책을 스스로 읽게 만들 수 있을까?'

그러다 유명한 수학 학습만화, <수학도둑>이 동화로 나왔다는 반가운 얘기에 6권을 바로 펼쳐들었습니다.

1.jpg



빅스에게 붙잡혀 감옥에 갇힌 바우는 황당하게도 쇠창살을 구부려 감옥을 탈출해요.

달려온 로봇 경찰들에게 방귀 최면(?)을 걸어 제압을 하고요.

그러다 빅스와 마주쳐 잡힐 뻔하지만 아루루와 델리키 덕분에 위기를 모면하게 됩니다.

로웬은 세 명을 비상구가 있는 방으로 안내하지만 저울 위에 있는 열쇠가 문제인데...

로웬이 기억해 낸 힌트로 열쇠와 같은 무게의 비스킷을 계산해 낸 아루루!

이렇게 스토리 속에서 무게 비교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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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웨어울프를 떠나보내고 그의 오토바이로 도망치려 하는 도도와 슈미!

난센스 문제로 된 암호에서 막히는데요.

센스 있게 풀고 오토바이의 시동을 걸지만 무시무시한 크림슨 발록이 공격해오는데!!

둘은 무사히 탈출할 수 있을까요?


3.jpg



말귀를 못 알아들은 바우 때문에 '자쿰성'이 아닌 '꿈섬'에 도착한 아루루와 델리키!

독가스 사건으로 폐허가 된 그곳에서 자쿰의 실험체였던 와일드 카고를 만나게돼요.

4.jpg

바우의 정신 나간 약속 때문에 위기에 빠지게 되고, 1분 안에 문제를 풀지 못하면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하는데....



7, 8세인 저희 아이들은 엉뚱한 바우의 행동에 깔깔 웃으면서 자연스레 수학개념들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이전에 부담스러워하던 글밥 있는 책도 술술 읽어 나갔고요.

메이플 스토리와 수학동화 만화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수학도둑 수학동화 6>에 도전해 보세요!





-서평단 활동의 일환으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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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 메시지 - 스킵되지 않고 착착 달라붙는 말과 글을 만드는 법
김병희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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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가 넘치다 못해 휩쓸리는 정보 과잉의 시대.

아무리 내용이 좋더라도 평범하다면, 글은 제목에서부터 스킵(skip) 되기 십상이다.

그 속에서 좀 더 많이 읽히고, 좀 더 많은 영향력을 끼치면 돈이 되는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대세다.

어떻게 하면 내 글이 더 많이 읽히고, 나아가 '주목받는 콘텐츠', '팔리는 브랜드'가 될 수 있을까?

현재 광고홍보학과 교직 및 현장에서 동시에 활동 중인 저자가 

한국경제신문에서 연재했던 글을 엮은 이 책에서 그 실마리를 찾아볼 수 있다.


이 책의 제목이기도 한 <스티커 메시지>는 무슨 의미일까?

저자는 제품, 시장, 소비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카피,

즉 스티커처럼 소비자의 머릿속에 달라붙어 소비자를 설득시키는 카피를 '스티커 메시지'라고 정의한다.


저자는 크게 일곱 개의 장(구성 요인)으로 스티커 메시지 기법을 소개하는데,

이는 비즈니스 분야의 7C 개념과도 일정 부분 관련이 있다.

-책에는 '1.단순성/2.표적화/3.흥미성/4.구체성/5.핵심어/6.정교화/7.상관성'으로 분류되어 있다-


본문은 각 개념에 해당하는 대표적인 광고를 예로 들며 적용 원리를 설명한다.

애플, 나이키, 맥도날드와 같은 유수의 기업들이 어떤 광고를 거쳐 소비자의 머리에 각인되고, 

위대한 기업이 되었는지 알아본다.

혹은 광고제에서 입상한 광고들에서 우리가 배울 점은 무엇인지 하나씩 분석해나가기도 한다.


광고 자료들에서 마케팅을 넘어 일상생활의 말과 글에도 적용해 본다는 발상이 재밌다.

다양한 예시를 살펴보며 나에게도 적용할 포인트를 찾아보는 유익한 책이었다.




-서평단 활동의 일환으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최대한 솔직하게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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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해외구매대행으로 한 달에 월급을 두 번 받는다 - 똑똑한 해외구매대행으로 쏠쏠한 N잡러 되기
제노(고범준) 지음 / 위키북스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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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스마트 스토어 한 번 해볼까?"


네이버 쇼핑탭을 헤맬 때 이런 생각을 해본 사람이 나 하나만은 아닐 테다. 나도 한 번은 실행에 옮긴 적이 있다. 워낙 엉성하게 시작을 했던 터라 중국에서 도매 사입을 했던 시점부터 바가지를 써서 망했지만;; 원가는 얼마쯤이 적정한지, 이윤은 얼마나 붙여야 하는지, 재고를 쌓아두려면 공간이 얼마나 필요한지, 그리고 수수료와 배송비, 기타 잡비를 고려하지 않은 것이 패착이었다. 주변에 업계 사람이 있다면 물어보거나, 관련 일을 해보거나, 직접 몸으로 부딪히며 정보와 노하우를 알아내야 하는데 그러기엔 또다시 시도를 하기가 너무 막막했다. 또 돈만 날릴까 겁이 나서 그냥 군침만 흘리던 때에 마침 내 마음을 들킨 것처럼 딱 맞는 책이 나타났다. 바로 <나는 해외구매대행으로 한 달에 월급을 두 번 받는다>




막연히 해외구매대행 사업의 이점을 소개하는 책이라면 오산이다. 해외구매대행을 어떻게 세팅하는지 사업자등록증 신고부터, 관련 법규, 스마트스토어 운영법, 아이템 소싱, 마케팅, 배대지, 세금, 통관까지. 빠지는 내용 하나 없이 꼼꼼하게 해외구매대행 방법을 소개한다. 얼마나 꼼꼼하냐고? 저자 본인이 이용하는 배대지(배송대행지)나 키워드 사이트를 직접 공개할 정도이니(어쩌면 영업기밀일 텐데 아낌없이 풀다니!) 말 다 했다.



우선 '일하며 여행하는 CEO' 네이버 까페에 이 책을 구매했다는 인증만 해도 구매대행 엑셀 양식 3종 세트를 받을 수 있다.(구매대행 내역서, 상품 주소 리스트, 상품 소싱+원가 분석) 이 세 자료는 후에 다시 언급되지만 구매대행 사업을 운영할 때, 생기는 세금 소명 문제에 유용하게 쓰인다. 그럼 책의 내용을 자세히 들여다보자.



책의 첫 장은 우선 해외구매대행, 그중에서도 왜 중국 해외구매대행 사업을 (중국어 장벽에도 불구하고) 해야 하는지 설명한다. 첫째, 재고를 쌓아두지 않아도 되며, 둘째로 카드로 결제가 가능해 소자본으로 시작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경쟁이 낮은 편이라 마진율을 높게 잡을 수 있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두 번째 장은 사업자등록증과 통신 판매업 신고 방법 등을 설명하며 구매대행 사업을 위한 세팅을 한다. 홈택스를 이용해 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어떤 메뉴에 들어가는지, 업종 코드는 뭘 해야 할지, 어떤 서류를 준비해야 하는지 하나부터 열까지 막막한 것투성이인데 이 책은 첨부된 사진으로 차근차근 알려주어 따라 할 수 있게 한다. 이 외에도 판매자가 알아야 하는 KC 인증, 전안법과 상표권, 저작권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한다. 해외구매대행에 사용하면 포인트 적립에 유리한-카드 포인트도 일종의 수입이다- 카드 소개도 빼먹지 않는다.




다음은 중국의 대표 구매 사이트, '타오바오' 사용법에 대해 설명한다. 중국어로만 된 사이트이기 때문에 당장 어떻게 가입을 할지, 어떤 방법으로 상품을 검색하고, 구매를 할지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게 막막하다.(번역기를 돌려봐도 영어에 비해 중국어는 어색한 문장이 많아 알아보기가 어렵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앞서 언급한 필수적인 과정뿐만 아니라, 언제 가격 흥정을 해야 하는지, 반품과 환불, 교환은 어떻게 신청하는지 알려주고, 맨 뒷장에는 자주 쓰이는 예문까지 첨부해 초보자의 문턱을 낮추었다.




네 번째 장은 스마트 스토어를 어떻게 운영하는지 설명한다. 해외구매대행 스토어는 어떻게 기본 세팅을 하는지, 공지사항에는 어떤 내용을 담아야 하고, 노출이 잘 되려면 상품의 카테고리나 상품명은 어떻게 설정할지 등을 알려준다. 그리고 실제 판매에서 중요한 배송처리와 반품 처리 방법도 과정 별로 자세히 설명해 실전에서 당황하지 않을 수 있도록 했다.



아이템은 어떻게 찾고, 상품 가격은 어떻게 정할까? 다섯 번째 장은 초보 셀러들이 궁금해할 노하우로 가득 차 있다. 그냥 원가와 수수료, 마진을 붙여 계산했던 나를 포함한 초보 셀러들의 고정관념과 달리 고려해야 할 여러 가지 요소들을 상세하게 설명해서(관부가세, 가격경쟁 등) 다각도로 상품 가격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이끈다.



6,8,9장은 상품 노출을 늘리기 위한 다양한 전략과 알고리즘을 좀 더 자세히 설명하고, 7장은 좋은 배대지의 기준과 저자가 추천하는 배대지 두 곳을 직접 소개한다. 10장은 구매대행의 세금 계산 방법과 소명에 대비하기 위한 방법(앞서 언급한 엑셀 양식)을 알려주고, 12, 13장은 상세 페이지 제작과 관련된 팁들이 있다.



쭉 언급한 것처럼, 이 책에는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중국 구매대행 사업을 하기 위한 거의 모든 필요 요소들이 수록되어 있다. 마치 친절한 사업 선배 같은 든든한 책이다. 내가 첫 번째 시도를 할 때 이 책이 있었다면 좀 더 오래 이어갈 수 있지 않았을까. '비빌 수 있는 언덕' 같은 이 책을 끼고, 이제 두 번째 시도에 들어가 봐야겠다.






-서평단 활동의 일환으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감상한 후, 최대한 솔직한 느낌을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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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장 한자 2권 초등 1-2 - 한자 급수 시험 대비 7급 2 ㅣ 초등 하루 한장 한자
미래엔 교육콘텐츠연구회 지음 / 미래엔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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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일동안 7급 한자를 뽀갤 수 있는 #하루한장 한자 2권! 
학습 날짜를 기재할 수 있는 학습 계획표와 
만리장성 모양의 진도표로 자기주도학습 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하루 한개의 한자라 부담이 없어 아이의 손이 가요 손이 가~
그렇다고 내용이 적은 것도 아니예요.
한자의 이미지가 연상되는 그림과 급수시험 유형문제,
교과연계학습 및 놀이에 한중일 음가, 복습까지!
하루한장 안에 꽉 채워져 있답니다.
여름방학 한자학습은 하루한장에게 맡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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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지 않는 투자를 위한 경제지표 9 - 개미가 주식차트 볼 때, 고수는 경제지표 본다!
하이엠 지음 / 무블출판사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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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안 되는 것만 같던 코스피 지수 2500 전망이 현실이 되어버렸다. 주식시장은 요동치고,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눈앞이 캄캄한 이때. 보통 이런 때 나는 주식 차트를 멀리하고 경제 서적을 읽는다. 섣불리 매매하면 얻는 것보다 잃을게 더 많음을 알기에. 가끔 그러다 책에서 '계시'같은 글귀를 만나기도 하고-그게 백 프로 명중한다는 뜻은 아니다- 시름(ㅋ)을 잊을 만큼 금쪽같은 책을 발견하기도 한다. 오늘의 책은 후자에 속한다.


서울대와 영국 런던대에서 경영학을 공부하고, 지식공유 사이트 인사이트엠(insightm.co.kr)과 네이버 까페에서 활약하며 투자자들에게 거시경제의 사이클을 알려온 전문가인 저자의 이력이 눈길이 끈다. 저자 하이엠은 나와 같은 일반인도 아홉 개의 경제지표를 분석하고 경기의 사이클을 파악할 수 있다면 예측까지 가능하다고 과감하게 말한다. 책은 내용의 난이도를 초급/중급/고급으로 나눠서 어려운 부분을 무리하게 읽지 않고 이해 가능한 선에서 넘어갈 수 있도록 한 배려가 돋보였다.


장단기금리차 / 테일러룰 / 일본 엔 / 유가 / 실질금리 / 수출금액지수 / 건축허가건수 / 인구 / 구리와 철광석 가격. 이 아홉 가지의 변수가 경제를 파악하는데 중요한 지표다. 저자는 달이 차고 기우는 주기처럼, 경제도 몇 가지 주기가 있다고 설명한다. 한국 부동산 10년 사이클, 반도체 2년 사이클 등이 반복되며 경기의 순환을 만들어낸다.(21p) 또한 물가와 금리, 성장률을 따라다니는 세트로 설명한다.


그럼 장단기금리차가 크면 호황이다. 반대로 작다면 단기금리(연준 기준금리)가 높고 장기금리가 낮아졌다는 이야기이므로 경기 냉각, 불황을 예상해야 한다. 이때 뉴스는 단기 상황에 집중해 경제 위기설을 내보낸다. 하지만 이때가 저점이고 공포에 투자를 시작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그럼 반등은 어떻게 예상할 수 있을까? 경기 반등 초기 세 번의 고점이 나오는데 연준이 금리를 내리고 예산을 풀기 시작하는 첫 번째 고점에서 공격적으로 투자를 해야 하고, 금리를 낮게 유지하며 경기가 회복하는 두 번째 고점, 그리고 다시 금리를 올려도 경기가 좋지만 내리막을 앞둔 세 번째 고점에서 투자를 멈춰야 한다. 또한 시티은행에서 발표하는 '시티인덱스'지수도 일정한 밴드 안에서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기에 경기의 순환을 미리 예상할 수 있다. -자료의 출처를 각 장 말미에 밝혀서 책에 나와있는 현시점의 자료뿐 아니라 미래에도 나의 상황에 맞게 자료를 해석할 수 있게 안내했다.-


다음은 적정 기준금리를 지정하는 테일러룰. 연준은 실업률 3%, 인플레이션 2.5%가 목표이기 때문에 이 수치들에 맞춰 지속적으로 금리를 조정한다. 그렇기 때문에 실업률(고용지표. 매월 첫째 주 금요일에 발표.)과 인플레이션으로 다음 금리 인상(혹은 인하)를 예상할 수 있다. 보통 금리와 달러가 강해지면 증시 또한 오르는 경향이 있다.


일본 엔화 또한 경제 상황을 알 수 있는 대표적인 지표이다. 한나라의 경기와 금리, 환율은 같이 오르는데, 엔화는 이와 별도로 안전자산이라는 인식이 있기 때문에 가끔 대형 금융위기에 급등하여 신호를 보내곤 한다.(보통 달러당 105엔 전후) 같은 논리로, 한국과 커플링되는 중국의 위안화도 7위안 안팎에서 경제 상황과 정책을 살펴볼 수 있다.


다음의 유가는 인플레이션-그리고 금값-과같이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 유가는 오펙 플러스의 공급과 미국정부의 정책(예를 들면 선거를 앞둔 시점), 연준의 통화정책에 따라 움직인다. 이번 장의 케이스스터디에서 중국의 저렴한 노동력으로 싼 상품을 공급받고 그 돈으로 중국에 채권을 판, 미국의 '낮은 인플레이션 미스테리'가 흥미로웠다. 중국이 그렇게 많은 미국 채권을 가지고 있다면, 어쩌면 '팍스 아메리카나' 패권을 흔들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단서가 살짝 엿보이는 장이었다.


실질금리는 명목금리에서 인플레이션 기댓값을 제외한 것으로 증시의 방향을 결정하는데 많은 역할을 한다. 그러니 실질금리가 마이너스가 되어 '골디락스'가 되는 때에 투자를 해야 한다. 근데 버블인 때는 언제 알 수 있을까? 잠재 GDP에서 실제 GDP의 비율을 계산한 아웃풋 갭으로 알 수 있다. 아웃풋 갭이 플러스로 전환되면 경기 과열 구간이므로 연준도 긴축을 고려하고, 투자자는 한 발을 빼야 한다.


이외에도 한국의 증시를 예상할 수 있는 수출금액지수, 부동산 시장을 예상할 수 있는 건축허가건수, 한 국가의 장기성장이 예측가능한 인구 비율, 세계(중국) 경제의 선행지표인 구리(철광석)까지. 총 아홉 가지의 지표들을 익힌다면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든든하게 버틸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저자의 단호한 관측이다. 경제 원리만 설명해 주고 해석은 독자에게 넘겨 '경린이'를 헷갈리게 만들었던 기존의 경제서와 다르게, 2022 현재 시점은 사이클의 어떤 지점인지, 투자자는 2022년을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명확한 언어로 짚어주어 더욱 좋았다. 책의 아홉 가지 지표와 사이클을 체득해 내년에는 나의 눈으로 경제를 해석하고 투자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출판사 서평단 활동의 일환으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최대한 솔직하게 쓴 감상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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