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은 그렇게 바뀌었다
류쭝쿤 지음, 강초아 옮김 / 들녘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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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변화하는지 실제 사례를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책입니다. 단순한 법 지식 전달을 넘어 정의와 가치, 사회의 방향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합니다. 인종 문제, 낙태권, 총기 규제 등 현실적인 사건들을 통해 법이 사회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주며 시민으로서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는지도 고민하게 합니다.

읽는 내내 법은 완성된 규칙이 아니라 시대와 함께 변화하는 살아 있는 과정이라는 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사회와 정의, 공동체의 가치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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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먹는 그림책 - 지혜롭게 나이 먹는 인생 키워드
탁소 지음 / 싱긋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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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드는 시간을 따뜻하게 바라보게 만드는 책이다.
탁소의 <나이 먹는 그림책>은 나이를 숫자가 아닌 마음의 성장으로 풀어내며, 삶의 본질적인 질문들을 쉽고 깊이 있게 전한다.

이 책은 사랑, 시간, 관계, 성장 등 삶의 100가지 키워드를 통해 ‘어떻게 나이 들 것인가’에 대한 지혜를 담고 있다. 복잡한 설명 대신 간결한 문장과 감각적인 그림으로 메시지를 전해 읽는 부담은 적지만 여운은 길게 남는다. 특히 단순하면서도 의미 있는 그림들은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잠시 멈춰 생각하게 만든다.

나이를 먹는 과정에서 느끼는 불안과 고민을 따뜻하게 위로하며, 진정한 어른으로 살아가는 방향을 차분히 제시해주는 책이다. 마음이 지치거나 삶의 속도를 돌아보고 싶을 때 곁에 두고 자주 펼쳐보기 좋은 작품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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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는 되살아난다
나카야마 시치리 지음, 문지원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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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야마 시치리의 <마녀는 되살아난다>는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게 만드는 치밀한 심리 스릴러다. 잔혹한 사건과 폐쇄된 연구소, 그리고 ‘마녀’라는 상징적 존재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며 독자를 끊임없이 추리의 한가운데로 끌어들인다.

사건의 단서를 따라가다 보면 예상이 번번이 뒤집히고, 인물들의 숨겨진 의도와 심리가 드러나면서 이야기의 밀도가 더욱 깊어진다. 단순한 범죄 소설을 넘어 인간의 욕망과 선택, 선과 악의 경계에 대해 생각하게 만드는 작품이다.

특히 마지막까지 방심할 수 없는 반전과 빠른 전개가 인상적이며, 스릴러 장르 특유의 몰입감과 긴장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심리 추리와 반전 서사를 좋아하는 독자라면 만족할 만한 읽을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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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리와 장정 새롭게 읽기
황창진 외 지음 / 메이킹북스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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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점 리뷰

신앙의 본질을 다시 돌아보게 만드는 책입니다. 《교리와 장정, 새롭게 읽기》는 익숙하게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기독교 교리를 오늘의 현실 속에서 다시 성찰하도록 이끌어 줍니다. 한국교회의 공공성 회복, 공동체 안에서의 진실과 책임, 그리고 신앙인의 자세를 진지하게 묻는 내용이 인상적입니다.

교리가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삶과 공동체를 세우는 기준임을 차분히 설명하며, 독자로 하여금 자신의 믿음과 태도를 깊이 점검하게 합니다. 가볍게 읽히기보다 한 문장씩 되새기며 읽게 되는 묵직한 책입니다.

신앙의 본질과 교회의 방향성을 고민하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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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전연명의향서 - 죽음을 인식하면 삶은 다시 정의된다
김지수 지음 / 북루덴스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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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끝을 이야기하지만, 결국 삶의 한가운데를 비추는 책이다.
<나의 사전연명의향서>는 죽음을 준비하자는 선언이 아니라, 오늘을 더 분명히 살자는 제안에 가깝다.

저자는 오랫동안 가슴에 묻어 두었던 질문들을 꺼내 놓는다. 연명의료, 존엄, 마지막 선택에 대한 고민을 솔직하게 풀어내며 독자에게도 같은 질문을 건넨다. 이 책의 힘은 감정에 기대지 않고, 차분한 언어로 생각의 방향을 제시한다는 데 있다.

죽음을 인식하는 순간 삶의 태도가 달라진다는 메시지는 단순하지만 깊다. 평범한 하루, 사소한 관계, 숨 쉬는 지금 이 시간이 얼마나 값진지 다시 보게 만든다. 존엄은 마지막 순간의 선택이 아니라, 살아온 태도의 결과라는 문장이 오래 남는다.

읽고 나면 마음이 무거워지기보다 오히려 정리된다.
나는 어떤 삶을 원하며, 어떤 마지막을 준비하고 있는가.

삶의 주도권을 끝까지 붙들고 싶은 사람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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