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는 되살아난다
나카야마 시치리 지음, 문지원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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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야마 시치리의 <마녀는 되살아난다>는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게 만드는 치밀한 심리 스릴러다. 잔혹한 사건과 폐쇄된 연구소, 그리고 ‘마녀’라는 상징적 존재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며 독자를 끊임없이 추리의 한가운데로 끌어들인다.

사건의 단서를 따라가다 보면 예상이 번번이 뒤집히고, 인물들의 숨겨진 의도와 심리가 드러나면서 이야기의 밀도가 더욱 깊어진다. 단순한 범죄 소설을 넘어 인간의 욕망과 선택, 선과 악의 경계에 대해 생각하게 만드는 작품이다.

특히 마지막까지 방심할 수 없는 반전과 빠른 전개가 인상적이며, 스릴러 장르 특유의 몰입감과 긴장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심리 추리와 반전 서사를 좋아하는 독자라면 만족할 만한 읽을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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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리와 장정 새롭게 읽기
황창진 외 지음 / 메이킹북스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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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점 리뷰

신앙의 본질을 다시 돌아보게 만드는 책입니다. 《교리와 장정, 새롭게 읽기》는 익숙하게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기독교 교리를 오늘의 현실 속에서 다시 성찰하도록 이끌어 줍니다. 한국교회의 공공성 회복, 공동체 안에서의 진실과 책임, 그리고 신앙인의 자세를 진지하게 묻는 내용이 인상적입니다.

교리가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삶과 공동체를 세우는 기준임을 차분히 설명하며, 독자로 하여금 자신의 믿음과 태도를 깊이 점검하게 합니다. 가볍게 읽히기보다 한 문장씩 되새기며 읽게 되는 묵직한 책입니다.

신앙의 본질과 교회의 방향성을 고민하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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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전연명의향서 - 죽음을 인식하면 삶은 다시 정의된다
김지수 지음 / 북루덴스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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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끝을 이야기하지만, 결국 삶의 한가운데를 비추는 책이다.
<나의 사전연명의향서>는 죽음을 준비하자는 선언이 아니라, 오늘을 더 분명히 살자는 제안에 가깝다.

저자는 오랫동안 가슴에 묻어 두었던 질문들을 꺼내 놓는다. 연명의료, 존엄, 마지막 선택에 대한 고민을 솔직하게 풀어내며 독자에게도 같은 질문을 건넨다. 이 책의 힘은 감정에 기대지 않고, 차분한 언어로 생각의 방향을 제시한다는 데 있다.

죽음을 인식하는 순간 삶의 태도가 달라진다는 메시지는 단순하지만 깊다. 평범한 하루, 사소한 관계, 숨 쉬는 지금 이 시간이 얼마나 값진지 다시 보게 만든다. 존엄은 마지막 순간의 선택이 아니라, 살아온 태도의 결과라는 문장이 오래 남는다.

읽고 나면 마음이 무거워지기보다 오히려 정리된다.
나는 어떤 삶을 원하며, 어떤 마지막을 준비하고 있는가.

삶의 주도권을 끝까지 붙들고 싶은 사람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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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은 언제나 서양 철학 - 2,500년 전부터 지금 이 순간에도
황헌 지음 / 시공사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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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철학을 ‘공부’가 아니라 삶의 언어로 풀어낸 책이다.
《황현의 답은 언제나 서양철학》은 니체와 고대 철학자들을 먼 이름이 아닌, 지금의 고민에 답을 건네는 동반자로 불러온다.

빠르게 달리느라 스스로의 생각을 잃기 쉬운 시대에 이 책은 철학을 멈춤의 도구로 제시한다. 정답을 주기보다 질문을 다시 세우게 하고, 삶의 방향을 점검하게 만든다. 설명은 친절하지만 얕지 않고, 문장은 가볍지만 중심이 단단하다.

철학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순간에 집어 들기 좋은 책.
속도를 늦추고, 생각을 되찾고 싶은 독자에게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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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 리더의 시크릿 노트 - 외국계 기업, 이것만 알면 임원까지 간다
김원석 지음 / 메이킹북스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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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 리더의 시크릿 노트>는 리더십을 성공의 결과가 아닌 생존과 성장의 기록으로 풀어낸 책이다. 화려한 커리어 뒤에 숨겨진 고립감, 시행착오, 실패의 순간들을 솔직하게 드러내며 글로벌 조직에서 버텨내는 힘이 무엇인지 차분히 짚어준다.
막연한 미래를 구체적인 선택으로 바꾸는 사고의 기준, 흔들리는 순간 스스로를 다잡는 태도에 대한 조언이 현실적이다. 조직 안에서 자신의 자리와 다음 단계를 고민하는 독자라면 공감하며 읽게 되는 리더십 에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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