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바꾸면 모든 것이 변한다 - 생각하는 습관부터 바꿔라
제임스 알렌 지음, 김윤희.김현희 옮김 / 이너북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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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바꾸면 모든것이 변한다>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개척하고 창조하라!

《나를 바꾸면 모든것이 변한다》는 성서에 버금가는 베스트셀러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은 책이라 일컬어지는 <As a man thinketh>의 작가 제임스 알렌이 전하는 생각하는 지혜와 살아가는 용기를 전파하는 책이다.

사람은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개척하고 창조하는 존재이며, 당신의 미래를 결정하는 모든 조건이 당신 안에 있다는것을 명확하게 밝혀준다. 어떤 인생이든 '자연의법칙'과 '운명'이 공존함을 깨닫고, 자신의 생활방식에 적용한다면 멋진 인생을 체험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완전'이란 결점이나 부족함이 전혀 없는 상태를 말한다.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 한번에 이루어지는 '완전함'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아무리 크고 위대한 완전함도 실력이 쌓이고, 사소한 부분들이 쌓이고 겹쳐 이루어진 것이다.

세상에는 능력은 충분히 발휘하면서 일의 가치를 즐기는 사람보다는, 적당히 때우는 식으로 일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다.
특히나 요즘 세상에는 사회생활을 하면서 주의 깊고 근면하게 완벽을 추구하는 것을 '특별한 미덕' 인 양 여기는 풍조가 있다. 그러나 그나마도 사회가 다양하게 변화함에 따라 서서히 자취를 감추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의 표면에 나타난 '결과'에만 시선을 빼앗긴 채 그 배후에 존재하는 '원인'을 궁금해 하지 않는다. 그러고는 타인의 평가를 성공, 행운, 운명 혹은 우연과 같은 말로 결말을 내버린다.
운이 좋은 사람에게도 많은 노력이 필요함을 느끼지 못한 이들이 있음이 아쉽다.

중요한것과 중요하지 않는것,
버려야 할 것과 받드시 지켜야 할것을 올바르게 판단하는 것의 힘은 집중력이다.
집중렵을 키우는 방법은 오롯이 '실천'뿐이다!

진정한 행복은 영원히 변하지 않는 정신적 요소인
성실, 신뢰, 정의, 헌신, 배려 그리고 사랑으로부터 온다고 한다.
지금이 바로 이 가치들을 실현하기 위한 삶의 연습을 실현할 때이며 그 실현을 통해 도움이 될 연습들을 담아 놓았다.

책에서 받은 많은 깨우침과 다양한 공감을 전부 담기엔 부족해서 아쉽긴 하지만, 접하게 될 많은 독자의 삶의 변화하게 만들 책 임에는 분명한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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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의 안목 - 내 삶에 의미 있는 관계와 사람을 알아보는 지혜
신기율 지음 / 더퀘스트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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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의안목>

마음 섬세한 어른을 위한 관계 수업.

이 책을 서평하게 되다니.. 너무나 존경하는 작가님의 책이기도하고, 하시는 수업에도 인생에 있어 좋은 영향을 많이 받았었다.

<관계의안목>에서는 정해진 답이 없는 관계의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서로를 좀 더 다양한 관점으로 바라보고 공감할 수 있는 '관계의 안목'이 필요하며 서로를 따듯한 마음으로 볼 수 있는 안목이 필요하다고 한다.

내가 판단하기에 괜찮은 사람만 자신의 울타리 안에 들이는 것도 좋은 방법은 안다. 그런 태도는 울타리 밖의 더 넓은 세상에 존재할 '우연'이라는 기회를 발로 차버리는 것과 같다. 우연 속에는 나에게 새로운 영감과 에너지를 줄 수 있는 얼마나 많은 사람이 머물고 있겠는가.
너무나 공감이 가는 내용들이 전부 담겨있는 듯 하다. 나의 잘못된 판단은 그들과 다름을 인정치 못하는 잘못 된 판단에서 오는 결과이며, 나를 변화시킬 기회를 놓치는 어리석은 판단이 된다.

'투사'
타인의 모습을 통해 나의 어리석음이나 배려없음을 배워가는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자세가 반듯이 필요하다. 나의 판단과 생각의 한계는 책에서 배우든, 사람에게서 배우지 않게 된다면 항상 그 자리에 머물게 된다.
마치 내가 아는 세상이 전부인냥.
얼마나 위험한 짓인가.

관계에도 체질이 있다.
개인 영역에서 자기표현의 욕망을 충족시키고자 하는 '본능 체질'
개인 영역에서 지적인 만족을 추구하며 관계를 맺을 때는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균형을 원하는 '이성 체질'
개인 영역에서 정서적 만족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관계에서는 공감과 배려를 통한 유대를 원하는 '감성 체질'
개인 영역에서 소유를 통해 안정된 삶을 누릴 때 자신에 대한 만족을 느끼는 '현실 체질'

똑같은 공손함과 조심스러움으로 상대에게 다가가도
누군가와는 대화로 해결점을 찾게 되고
누군가와는 다툼을 하게 된다.
상대방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는 직접 겪어야만 알 수 있다. 그 '경험'이 낯선 관계에 적응하는 시간과 마음의 상처를 줄일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다.

마무리가 아쉬워
책의 서두에 담긴 네가지 공감의 법칙을 담아본다 .
첫 번째, 자신을 불행하게 만드는 도움은 베풀지 말아야 한다.
두 번째, 공감이 지나친 동정이 돼서는 안 된다.
세 번째, 공감의 대가로 상대에게 바라는 것이 있다면 분명히 말해야 한다.
네 번째, 상대와 다투지 않고 오래가는 관계를 맺고 싶다면 즐거워하는 일보다 먼저 싫어하는 일에 공감할 줄 알아야 한다.

탁월한 안목이란 맑은 눈을 갖는 것이다. 그런 안목으로 맺어진 관계는 여러분의 삶을 좀 더 아름답고 풍요롭게 해줄 향기로운 인연의 꽃이 될 것이다.
좋은 관계란 치유가 되고 희망이 된다는 작가님의 말씀을 다시금 새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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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엄마를 통해 꿈을 배운다 - 잃어버린 자아를 찾아주는 엄마 행복 지침서
김효정 지음 / 굿웰스북스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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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엄마를 통해 꿈을 배운다>

"당당한 엄마가 꿈 꾸는 아이로 키운다"

학창시절 한 교과과목 선생님의 말씀이 생각났다.
여자가 나이가 들어도 본인이 좋아 하는 당당한 직업을 일을 가져야 한다. 자녀는 꿈을 찾아, 남편은 사회의 구성원으로서의 자리에서 승진을 위해 목표가 있지만, 가정을 책임 지고 사늘 여자는 어느날 문득 존재감에서의 허무함이 찾아 온다고.
지금 세대와는 조금 차이가 있긴 하지만 여전히 여자들의 존재감에 대한 회의는 예나 지금이나 있는 듯 하다.

아내로, 엄마로 살던 어느 날 저자는 감당할 수 없는 외로움과 허무함을 마주하게 된다. 누군가에 의해 형성이 되어온 틀에 짜여진채 살아온 삶에 대한 반항이랄까? 인생의 전반전에 가졌던 소중한 그 무언가를 생각해 낸 듯하다.

엄마...
삶에 있어 가장 의미가 크게 부여 되는 존재인 듯 하다.
꿈을 찾는 여행을 하는 엄마가 우리 아이들 미래의 꿈을 안내할 수 있다라고 했다. 꿈 꾸는 아이들의 엄마가 되는 일. 꿈을 가진 엄마는 자신의 삶을 내버려 두지 않는 사람이라 했다.

자신의 꿈은 먼저 찾아 행복을 맛 보는 이. 그게 진정한 꿈을 안내 할 수 있는 엄마의 첫 발이다.
방송이 김태균의 책 《이젠 그냥 즐기려구요 》에서 엄마가 돌아기시기전 주신 선물이 생각난다.
" 인생은 허무하도록 짧단다. 나중은 없으니까 지금이라도 네가 좋아하는 거, 네가 뭘 하면 행복한지를 찾아서 즐기면서 살아"
엄마의 간절한 바램들이 이 책 《아이는 엄마를 통해 꿈을 배운다》에서 저자의 경험들을 통해 담아 놓은 듯 하다.

꿈을 이루는 엄마는 아름답다. 꿈을 찾아 여행을 나선 엄마의 모습에는 이루 말할 수 없는 행복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그 행복을 닮아 배워 가는 일. 그 일을 내가 하고 살았던가?
내 꿈을 쫓고자 나의 감정받이가 아이가 되지는 않았는지 되짚어 본다.
책의 표지처럼 행복한 미소로 아이와의 표정 소통이 있었는지도.

살아 가는동온 끊임없는 배움을 통해 자기계발을 통해 본인의 가치를 올리고, 현명한 엄마로 거듭나야 현 세대를 살아 가는 지혜를 배우며, 내가 중심이 되는 후회 없는 삶을 살며 내 아이에게도 무엇보다 값진 '꿈'이라는 찬란한 유산을 물려줄 수 있는 꿈 꾸는 엄마가 되는 노하우가 담긴 《아이는 엄마를 통해 꿈을 배운다》책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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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이 쫓아오는 밤 (양장) - 제3회 창비×카카오페이지 영어덜트 소설상 수상작 소설Y
최정원 지음 / 창비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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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이 쫓아오는 밤>

두려움에 맞서기를 선택한 이들을 위한 강렬한 성장소설.

창비 부산 소설Y대본집 서평이 두번째인 도서 《폭풍이 쫓아오는 밤》
제3회 창비/카카오페이지 영어덜트소설상 수상작.

살아온 과거 자신들의 기억속에 뭍어 두었던 진실에 대한 죄의식과
주인공들 내면의 트라우마를 마주하고 성장하는 이야기이다.
"벌 받아야 되는데 벌 안 받고 있는 그런 사람"

"도망쳐야 한다. 그놈보다 더 빠림"
스릴러를 무척이나 좋아한다. 제목에서부터 날씨에 의한 공포가 엄습해 오는 기류를 느끼게 한다.
역시나 창비 소설Y시리즈는 쉽게 포기할 수 없는 이유가 있다. 등장인물들이 주는 심리묘사에 의한 긴장감이 재미를 더 한다.

영화보다 더 영화 같다는 소설. 때론 움직임이 있는 영상보다 글의 전달이 강하고 더한 깊이를 전달할 수 있다.
읽어 내리는 글 속에서도 구절마다 영화의 장면들을 연상케 만드는 묘한 신비감이 감도는 영어덜트소설이다.

엄마 죽음에 대한 죄책감, 주변에서 세상에서 사라져 버렸으면 하는 존재들, 그리고 악마와 마주하는 유일한 인물.
어쩌면 처음부터 존재 하지 않았던 내 안의 실체였는지도 모른다.

책은 쉽게 쓸 수 있는데도 어렵게 표현을 한다는 누군가의 말이 떠오른다.
책을 읽을 땐 몰랐는데 막상 쓰려고 하니 소설 서평이 쉽지 않음을 느낀다.
그럼에도
돌고 돌아 내면의 실체들이 들어나는 이야기들 속 스포일러를 찾아가는 재미는 포기 할 수 없는 소설이 주는 또 다른 재미이다.

가족에 대한 아픔과 불안한 정서를 겪고 있는 이서와 가정폭력을 휘두르는 아버지로 인한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수하의 이야기가 3미터가 넘는 거대한 덩치른 지닌 괴물의 탄생배경을 궁금하게 만든다.

세상의 담에 갇혀 있는 공간 산골짜기 수련원의 무시무시한 괴물과의 흥미 진진한 추격전이 있는 청소년 성장소설이다.
작가님의 표현데로 모험의 끝에서 그 빛나는 무언가를 얻게 되리라는 믿음이 필요한 가운데 상식과 질서를 뒤 짚는 소설일수도 있다.

벌을 받을 사람은 받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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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비 오는 날 꽃놀이 여행을 떠났다 - 직장암 말기 엄마와의 병원생활 그리고 이별후유증
추소라 지음 / 렛츠북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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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엄마는 비 오는 날 꽃놀이 여행을 떠났다>

직장암 말기 엄마를 떠나보내는 그 가족의 마지막 시간을 담은 애틋하고 진솔한 이별
에세이.

"흔히 겪는 상황이 아니라서 서툴 수 있다. 나도 그러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괜찮아지고 정리되는 것들이 있고 그렇지 않은 것들도 있다. 당신이 이 책을 어떠한 시점의 상황에서 만났을지 모르겠지만, 그 상황에 놓였던 나를 보며 방법을 찾거나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

가끔 미치도록 힘든 순간에 이성을 찾으려고 미친 사람처럼 애쓰는 내가 무섭곤 하다.
사랑 하는 사람의 아픔은 언제나갑작스럽고, 이별은 항상 준비될 수 없다.
준비 없는 이별을 맞이 하는 일은 '고통' 자체인 듯 하다.
하룻 밤 자고나면 잊혀진 세상을 꿈 꾸게 만드는 '고통'일 것이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봅시다!"
호스피스 병동을 기다리며
끝이 다가온 줄 알면서도 희망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일. 의사의 말 한 마디에 생사가 갈린다. 거짓을 전달할 수도, 진실을 전할 수도 없는 의사들의 갈등 되는 마음이 전해지는 듯 하다.

책에 담아 둔 엄마의 사진을 한참을 보았다. 아빠를 만나 연애하던 스토리가 너무도 순수하고, '에라모르겠다' 콤플렉스를 가지신 강원도가 고향이신 현숙씨.
부치지도 못한
<사랑하는 현숙아>는 다음 생애 당신이 나의 딸로 태어나길 바라는 간절함이 담겨있다.
엄마도 아프면 엄마가 그리운 아이란걸 나는 언제쯤 알았을까?

공감이란 건 머리가 하는거 아니다. 가슴이 하는 일이다.

사랑하는 사람의 인생이 저물어갈 때
우리는 그 인생을 더 힘껏 사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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