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철의 <나를 잃지 않는 법>을 필사하며 읽었다.문장을 따라 쓰는 동안 자연스럽게 나를 돌아보게 되는 책이다.이 책은 더 잘 살라고 재촉하지 않는다.대신, 지금의 선택이 나를 지키고 있는지 조용히 묻는다.타인의 기대와 비교 속에서 흐려졌던 내 기준을 다시 세워준다.필사하다 보니 문장을 옮긴다기보다질문을 적는 기분이 들었다.흔들릴 때마다 돌아올 수 있는 기준점 같은 책.천천히 읽고, 천천히 써보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