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이 삶의 언어가 될 때 - 고요히 나를 회복하는 필사의 시간
김종원 지음 / 큰숲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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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원의 철학이 삶의 언어가 될 때 : 고요히 나를 회복하는 필사의 시간은 철학을 지식이 아닌 삶의 태도로 풀어낸 책이다. 어려운 개념 설명보다 일상에서 바로 건져 올릴 수 있는 문장들로 구성되어, 필사를 통해 자연스럽게 생각의 속도를 낮추게 만든다.

문장을 따라 쓰는 동안 철학은 추상적인 사유가 아니라 하루를 버티는 언어가 된다. 질문은 단순해지고 마음은 차분해지며, 스스로를 돌아보는 고요한 시간이 생긴다. 철학을 처음 접하는 독자에게도 부담 없고, 생각이 많은 날 마음을 정돈하고 싶은 이들에게 차분한 회복의 시간을 건네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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