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우리는 모두 외로운가 봐직접 경험하고, 느낀 것들을 통한 진짜 이야기를 전하는 알렉스 신 저자의 작품 《어쩌면 우린 모두 외로운가봐》 보물 같은 책 소개를 통해 책 사랑 사람들에게 역대급 영향력을 넓혀 가는 북 인플루언서 책 추천해주는 여자의 역대급 콜라보 이야기얼마전 느닷 없는 둘째의 질문을 받았다."엄만은 외롭지 않아?"잠시의 망설임 없이 나온 나의 대답"가끔""난 요즘 심하게 외로운데...대화가 되는 친구가 없네. 유머 코드가 같았던 여친도 헤어지고.."대화가 되는 친구가 없고, 유머 코드 맞는 여친의 부재가 아들이 외로운 이유이다. 그럼 대화되는 친구와 유머 코드가 맞는 여친이 생긴다면 외롭지 않을까? 적어도 지금보다야 외롭진 않겠지만 여전히 외로울 수 있다는 답을 전해주고 싶었지만 지금은 아닌듯 하다. 심하게 외로운 시간을 앓고 있기 때문에 시간이 흐른뒤 스스로 깨닫는 시간은 저절로 올 테니까.연락이 닿지 않거나 몇일 못 보면 불만해 하는 마음은 외로움보다 홀로서기가 힘든이들이다.왠지 거부하고 싶은 익숙한 감정이다.예전엔 혼자라는 감정이 고독한 감정만이 전부였다면 지금은 음... 좀 색다른 매력 있는 반전의 시간이다. 내 안의 얽혀 있는 복잡한 무더기에서 일종의 질서가 생기는 듯 하고 나의 이야기를 나에게 들려주는 법을 배우게 만든다.작가님의 설렘 가득한 첫 산행처럼 처음 읽었을 때 새롭고 낯선 기분이 두번 세번 읽게 되니 공감과 그리고 추억이 쌓이는 걸 느끼게 된다.나에게 외로움을 달래기 위한 수단은 무엇이였을까?나 역시 나만의 외로움을 행복으로 승화 무언가를 찾아 변화 시킬 바램을 가져본다. 외로움은 가끔 파도타기를 한다. 파도 넘든 뭍혀서 가라 앉든 둘 다 나의 자유이고 나의 선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