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에도 소속되지 않고, 어떤 대단한 목적도 없이, 그저 저절로 신명이 나서 공부 그 자체에 몰입해 있는 나 자신이야말로 내가 가장 사랑하는 나의 모습(공부할 권리-정여울) - 여름정원

서재지수 : 1582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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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마크하기 [100자평] 명랑한 은둔자ｌ리뷰/페이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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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정원 (이메일 보내기) l 2025-10-14 15:24

    https://blog.aladin.co.kr/764053142/16806727

    명랑한 은둔자
    캐럴라인 냅 지음, 김명남 옮김 / 바다출판사 / 2020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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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랑한 은둔자’ 제목 만으로 끌리기에 충분했다. 총 다섯 단락으로 나눠 삶에 있어서 필연적으로 따라붙는 내밀한 감정들을 유려하게 써 내려간다. 읽는 내내 나랑 비슷한 면이 많아 더 몰입도 있게 읽은 거 같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대신해서 조리 있게 해줬다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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