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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노예들 ㅣ 사계절 1318 문고 9
팔라 폭스 지음, 김옥수 옮김 / 사계절 / 2002년 9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제시가 주인공이다. 제시는 가족들이 가난하다. 그렇지만 서로 사랑하는 착한 사람들이다. 재시는 음악을 좋아한다. 피리를 부는 것을 좋아한다. 그런데 나쁜 사람들이 제시가 피리를 부는 것을 보고 납치를 한다. 제시는 착해서 심부름도 잘하는데, 고모네 집에서 양초를 빌리러 갔다가 돌아오다가 납치 당한 것이다. 제시를 납치한 나쁜 사람들은 뱃사람이다. 뱃사람은 배를 타고 멀리 나가서 돈을 버는 사람들이다. 그러니까 제시는 배에 갖히게 된 것이다. 뱃사람들은 제시에게 피리를 불라고 한다. 배에는 노예들이 있는데 노예들은 팔려가는 것이다. 좁은 공간에 갖혀 있으니까 아프고 병이 든다. 그래서 노예들이 죽으면 팔아 먹을 수가 없다. 그래서 노예들을 운동을 시킬려고 제시한테 피리를 불라고 하는 것이다. 피리소리에 따라서 노예들이 춤을 추도록 하는 것이다. 춤도 운동의 종류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제시는 갑자기 납치를 당해서 노예선에 잡혀가서 닥친 그런 어려운 상황에서도 꿋꿋이 이겨낸다. 요즘은 아이들을 납치하는 나쁜 아저씨들이 많다. 우리나라에서는 노예선에 태우지는 않지만 죽이는 경우도 있다. 그러니까 항상 조심해서 살아야 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 책은 생각도 많이 하게 하고 좀 슬프지만 좋은 책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