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한자 1 - 고려 태조 왕건
김기정 지음, 유영승 그림 / 거북이북스 / 2007년 10월
평점 :
품절


 

한자는 먹는 것이 아니다. 한자는 글이다. 그런데 글을 먹을 수는 없다. 그러니까 이 책은 재미가 있다는 뜻이다. 요즘은 재미있다는 말을 맛있다는 식으로 사용하는 것이 많은 것 같다. 요즘은 한자가 중요하다고 해서 한자 공부를 해라는 말이 많다. 그래서 아이들이 한자 공부하는데 도움이 되는 책이 많이 나온다. 어떤 책은 한자로 카드놀이를 하기도 한다. 나도 그런 책을 봤다. 그런데 좀 크니까 이젠 그런 책은 시시하다. 그래서 이런 책이 좋은 것 같다. 이 책은 내용도 좀 더 재미가 있고, 한자를 공부하는 것도 재미보다는 공부에 좀 더 잘 되어있는 것 같다. 재미있는 만화를 보면서 한자를 공부하게 하는 것은 비슷한데 이 책이 좀 더 수준이 높은 것 같아서 좋다. 마법천자문을 보다가 실력이 높아지면 이 책을 보는 것이 나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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