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키호테 아이세움 논술명작 4
미겔 데 세르반테스 지음, 양은진 엮음, 유남영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06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돈케호테는 재미있는 책이다. 그런데 아이세움 논술시리즈는 그냥 재미있게 읽었던 책을 다시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그래서 생각을 많이 하게 해서 그냥 재미있다고만 생각한 것이 사실은 다른 내용이 있다는 것을 생각하게 해준다. 그래서 아이세움 책은 읽은 책이라고 다시 아이세움으로 읽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 든다. 돈키호테를 처음 읽을 때는 그냥 재미있는 책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아이세움으로 읽으니까 같은 책인데도 다르게 생각할 수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돈키호테는 자기만 이상한 일을 한 것이 아니고 자시가 모험을 할 때 옆에 있는 다른 사람들한테 피해를 줄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또 풍차한테 덤비고 하다가 자기가 다치면 다른 사람들이 병원으로 데려가고 해서 고생을 할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그러니까 돈키호테 같은 사람은 엉뚱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한테 피해를 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냥 재미있게 읽고 자기도 모르게 그렇게 따라하는 것이 아니라

그런 사람이 안되게 하는 것이 좋다는 것을 알게하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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