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도 새시대 큰인물 18
곽옥미 지음, 이정규 그림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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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도는 조선말기의 유명한 화가다. 조선은 우리나라가 일본에 침략당하기 전에 있던 마지막 나라이다. 그때 김홍도는 신윤복이라는 화가하고 같이 그림을 제일 잘 그렸다. 그런데 김홍도는 다른 사람들이 그리는 그림하고 다른 그림을 그렸다. 조선시대는 사람들이 젊잖은 그림을 그리는 것을 좋아했다. 그런데 김홍도가 그리는 그림은 그런 그림이 아니었다. 그래서 그림은 잘 그리지만 김홍도가 그리는 그림을 사가는 사람이 별로 없었다. 그림을 사는 사람이 없으니까 김홍도는 가난하게 살았다. 그래서 다른 사람이 그리는 그림같은 그림을 그리라고 사람들이 말했다. 그런데도 김홍도는 그런 그림을 그리는 것을 싫다고 하고 다른 사람이 그리지 않는 그림을 그렸다.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한다고 고생을 한 것이다. 그런데 이제는 사람들이 김홍도 그림이 좋다는 것을 안다. 원래 훌륭한 사람은 그 사람이 살때는 인정을 못받는다고 한다. 김홍도도 그런 사람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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