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떠나며 - 제5회 푸른문학상 수상집 책읽는 가족 60
최금진 외 지음, 이영림 외 그림 / 푸른책들 / 2007년 11월
평점 :
절판


 

이 책에는 여러 사람들이 쓴 동화들이 모여 있다. 전부 상을 받은 사람들이 쓴 것이다. 그래서 이 책에 있는 내용들은 전부 좋은 것 같다. 그중에서 나는 지구를 떠나며가 제일 좋다. 그래서 이 책 제목도 지구를 떠나며라고 한 것 같다. 지구를 떠나며는 좀 재미있기도 하면서도 슬픈 이야기인 것 같다. 철수하고 명수가 나온다. 두 사람은 사촌이다. 그런데 두 사람 다 엄마가 안 계신다. 그래서 사촌끼리 같은 반이라서 같이 다니면서 잘 논다. 집에는 아빠가 계시는데 두 사람 다 아빠가 엄청나게 술만 마시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집에 들어가면 재미가 없으니까 둘이서 논다. 그러다가 둘이서 지구를 떠날려고 계획을 세운다. 그래서 이 책은 슬프면서도 웃기게 된다. 왜냐하면 아이들이 지구를 떠날려고 만드는 것이 비행선인데, 그것을 냉장고 하고 선풍기로 만들려고 하기 때문이다. 그런 것을 가지고 지구를 떠날수는 없다. 그렇지만 아이들이 지구를 떠날려고 하는 마음을 알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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