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 뭐라나 하는 쥐 책읽는 가족 13
이금이 지음, 송진헌 그림 / 푸른책들 / 2006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햄 뭐라나 하는 쥐는 햄스터이다. 햄스터는 쥐처럼 생겼지만 쥐가 아니다. 햄스터는 엄청 귀엽고 착하다. 그래서 아이들은 햄스터를 좋아한다. 그런데 이 책에 나오는 할아버지는 햄스터를 키우는 것을 싫어한다. 할아버지가 보기에는 햄스터가 귀엽지도 않고 그냥 큰 쥐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어른들은 쥐를 많이 싫어한다. 그래서 집에서 키우지 말라고 한다. 그래서 집안에서 골치가 아프다. 그런데 나중에 할아버지가 이해를 하게되어서 행복하게 된다. 이 책에는 다른 이야기도 많은데 이 이야기가 제일 재미가 있다. 다른 이야기들도 서로 잘 모르다가 나중에 이해하게 되는 것들이 많다. 다른 이야기는 아빠나 엄마하고 아이들이 이해를 잘 못하는 것들이다. 아이들이 엄마 아빠가 가난하다고 창피해 하다가, 엄마 아빠가 자기를 위해 얼마나 고생하는지를 알게 되는 것을 읽고는 슬픈 마음이 들었다. 착한 아이가 되고 또 엄마 아빠나 할아버지를 잘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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