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은 정말로 있었을까? 민음 바칼로레아 14
알랭 부케 지음, 김성희 옮김, 곽영직 감수 / 민음인 / 2006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얼마 전에 케이블 TV에서 빅뱅에 관해서 방송하는 것을 보았다. 빅뱅은 조그만 점 같은 것이 폭팔해서 우주가 되었다는 것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와 태양계, 은하 같은 것들이 전부 조그만 점에서 나왔다는 것이 이상하다. 그렇지만 우주가 처음부터 이렇게 있었다는 것도 이상하다는 것을 알았다. 지금 우주가 자꾸 팽창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요즘은 사람들이 빅뱅이 있었다는 것을 믿는다. 그런데 폭팔 할 때 우주가 빛보다 더 빨리 커졌다고 하는 것이 좀 이상하다. 그리고 폭팔 할 때 우주가 점이었다면 그 점의 바깥에 있었던 것은 우주의 바깥이 되는지도 모른다. 그런 생각은 전에는 한번도 안해본 생각이다. 그런데 이 책을 보니까 정말 모르고 있었던 것들이 많다. 책을 보면 원래는 생각을 안하던 것도 알게 되어서 생각을 하게 된다. 그래서 나는 책을 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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