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소중한 2등 내친구 작은거인 13
엘렌 비냘 지음, 김예령 옮김 / 국민서관 / 2006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으제니는 엉뚱한 생각을 잘하는 아이다. 공부는 잘 못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지 않는 것을 생각하는 능력이 있다. 그렇지만 다른 아이들은 그런 으제니하고 놀아주지 않는다. 이상한 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으제니는 그렇지만 바보같은 아이는 아니다. 자기가 혼자서 생각한 것을 가지고 발명을 한다. 그래서 ‘다르게 생각하기 대회’에서는 일등을 세 번했다. 으제니는 이상한 것이 아니라 다른 아이하고 생각하는 것이 다른 것이다. 그러데 또 다르게 생각하기 대회가 되어서 준비를 하는데 이번에는 잘 안되어서 걱정이다. 그런데 말랭키라는 아이가 전학을 왔다. 그런데 알고 보니까 말랭키도 으제니하고 비슷한 아이다. 자기하고 비슷한 아이를 만나니까 으제니는 기분이 좋다. 그래서 말랭키하고 친해가지고 이번에는 공동으로 작품을 낸다. 그런데 2등을 한다. 말랭키는 1등을 못해서 기분이 나쁘지만, 으제니는 기분이 좋다. 자기하고 비슷한 친구를 만나서 같이 지내는 것이 좋아서 2등도 행복하기 때문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