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가, 나의 비밀친구 웅진 세계그림책 114
앤서니 브라운 그림, 그웬 스트라우스 글, 김혜진 옮김 / 웅진주니어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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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은 좀 이상한 아이다. 에릭은 다른 아이들 하고 놀지를 않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늘 혼자서만 있는 아이다. 보통 아이 같으면 그러면 심심하고 친구도 없어서 많이 슬플 것이다. 그런데 에릭은 그런 것이 싫지 않다. 그것은 다른 사람들은 아무도 모르는 비밀이 있기 때문이다. 에릭은 자기하고만 놀아주는 친구가 있다. 그런데 다른 사람들은 그런 친구가 있는 줄을 모른다. 그래서 그 친구는 비밀친구이다. 그래서 에릭은 늘 그 친구하고 만 논다. 자기가 힘든 것도 이야기하고, 또 그 친구가 자신을 지켜준다고 생각을 하기도 한다. 그러니까 사실은 에릭이 좀 이상한 아이이다. 자신이 상상으로 만들어낸 친구를 가지고 진짜 친구라고 생각하고 다른 아이들하고는 안노는 것이다. 그런데 마샤라는 아이가 에릭한테 잘해준다. 마샤는 다른 아이들처럼 에릭을 놀리지도 않고 에락한테 위로를 해주기도 한다. 그러니까 에릭도 진짜 세상에서 노는 것이 점점 좋아진다. 그래서 에릭은 나중에 비밀친구하고 작별을 하게 된다. 마샤는 정말 좋은 친구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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