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벌에 뭐가 사나 볼래요 어린이 갯살림 1
도토리 지음, 이원우 그림 / 보리 / 2001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나는 갯벌이 좋다. 그래서 제부도나 대부도에 가는 것을 좋아한다. 그곳에 가면 큰 갯벌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곳은 유명하다. 사람들이 많이 찾아가기 때문에 빨리 가지 않으면 차가 막혀서 한참 고생을 한다. 그런데 시간을 잘못 맞추어서 가면 그곳에 갯벌이 없다. 물이 들어오면 갯벌에 물이 차기 때문이다. 밀물이 되면 물이 밀려 들어오고, 썰물이 되면 물이 빠져나간다. 그래서 갯벌은 물이 들어왔다가 나가다가 하는 땅을 말한다. 바닷물이 나갈 때는 갯벌에서 바다에 사는 여러 가지 물질들을 볼 수가 있다. 나는 그 중에서 게를 잡는 것을 제일 좋아한다. 게는 옆으로 걷는데 잡으러 가면 빨리 숨어버린다. 또 지렁이도 있고 조개도 있다. 또 미역같은 것도 볼 수가 있다. 그런데 갯벌에 있는 흙으로 흙장난 하는 것은 처음에는 좋아했는데 요즘은 싫어한다. 옷을 버리고 하루 종일 기분이 안 좋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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