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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 : 정조의 꿈이 담긴 조선 최초의 신도시 ㅣ 신나는 교과연계 체험학습 50
김준혁 지음, 양은정.이종호 그림 / 스쿨김영사 / 2007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에 나오는 화성은 태양을 도는 별이 아니고 수원에 있는 성의 이름이다. 성은 마을을 둘러싸서 적이 쳐들어오지 못하게 막아주는 것이다. 우리나라에도 옛날에는 성이 많이 있었다. 그래서 북쪽 오랑캐나 남쪽에서 일본사람들이 쳐들어올 때 우리나라를 지켜주었다. 그렇지만 요즘은 성이 많이 없어졌다. 수원에 있는 화성이라는 성은 지금까지도 성전체가 거의 옛날 그대로 남아 있다고 한다. 이 성은 그래서 매우 중요하다. 얼마 전에는 유네스코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도 지정을 받았다. 그러니까 이 성은 엄청나게 중요하고 또 자랑스러운 것이다. 화성은 잘 보존되기도 했지만 성을 짓는 방법이 다른 성하고 다르다고 한다. 벽돌로 지은 성이다. 우리나라에 벽돌로 지은성은 거의 없다. 또 이 성을 지을 때는 여러 가지 과학기술이 동원되어서 엄청나게 빨리 지었다고 한다. 그래서 나는 화성이 더 자랑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