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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은 왜 빛날까? ㅣ 민음 바칼로레아 4
알랭 부케 지음, 김성희 옮김, 곽영직 감수 / 민음인 / 2006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아침에 태양이 떠야 세상이 환해진다. 태양의 불빛이 없으면 지구는 깜깜해진다. 밤에는 달이 있어서 덜 어둡지만 달도 태양의 빛을 반사하는 거지, 달이 빛을 내는 것은 아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태양이 없으면 빛이 없는 것이다. 또 태양이 없으면 춥다. 태양이 없으면 식물들이 자라지도 못하니까 우리가 먹을 것도 없어진다. 태양이 있기 때문에 우리가 살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태양이 빛을 내는 이유는 좀 복잡하다. 태양은 가스로 만들어져 있는 엄청나게 큰 별이다. 가스는 가벼운데 그것들이 엄청나게 많이 모여 있기 때문에 가스끼리의 압력 때문에 반응이 일어난다고 한다. 그 반응이 엄청나게 뜨거운 반응을 만들어낸다. 그게 원자폭탄보다 더 힘이 센 핵융합 반응이라는 것이다. 그 반응이 에너지를 만들어 내는데 그것이 빛이 되어서 우리가 낮에 밝게 만들고 따뜻하게도 하고 식물이 자라게도 한다. 태양은 참 이상한 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