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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한국음악사 : 국악편 ㅣ 청소년을 위한 역사 교양 17
송혜진 지음 / 두리미디어 / 2007년 3월
평점 :
품절
이 책은 옛날에 우리나라의 음악이 어땠는가를 알려주는 책이다. 요즘은 옛날사람들이 어떻게 살았는지를 알려주는 책들이 많이 나온다. 그래서 옛날의 유명한 사람들 말고, 옛날의 보통사람들이 실제로 살았던 방법에 대해서 많이 알 수가 있다. 풍습도 알 수가 있고, 살았던 집의 모습이나, 먹었던 음식이나, 입었던 옷에 대해서도 알고, 아이들이 어떻게 놀았는지도 알 수가 있다. 옛날은 확실히 요즘하고 좀 달랐던 것 같다. 그런데 옛날 사람들이 불렀던 노래에 관한 책은 없었다. 옛날에 만들어진 동요도 100년 정도 밖에 안된 것이라고 한다. 그러니까 그 전에 부르던 노래는 잘 모른다. 국악이나 판소리 같은 것은 전해져 와서 가끔 TV에서 본다. 그런데 아주 옛날의 보통 사람이 불렀던 노래는 모른다. 그때는 레코드 같은 것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은 책에 전혀 있는 구지가나 황조가 같은 노래가 그 당시에 부르던 유행가 같은 것이라고 한다.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정말로 그런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옛날에도 유행가가 있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