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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물고기 ㅣ 무지개 물고기
마르쿠스 피스터 지음, 공경희 옮김 / 시공주니어 / 1994년 4월
평점 :
이 책은 배울 것이 많은 책이다. 자기가 잘나다고 잘난 체 하지 말고 친구들 하고 다 잘 지내라는 뜻인 것 같다. 무지개 물고기는 몸에서 아름다운 색깔이 나는 비늘이 있어서 엄청나게 멋지다. 그래서 물고기들이 전부 무지개 물고기 하고만 놀려고 한다. 그래서 무지개 물고기는 엄청나게 기분이 좋다. 모든 물고기가 자기만 좋아하니까 자기는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그런데 다른 물고기가 자기도 예쁘게 되고 싶다고 비늘 하나만 달라고 한다. 그러니까 무지개 물고기는 절대로 안 된다고 말한다. 자기가 비늘 때문에 인기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혼을 낸다. 그런데 다른 물고기들이 그것을 보고는 무지개 물고기가 나쁘다는 것을 알고는 같이 안 놀아준다. 그러니까 무지개 물고기는 엄청나게 외로워진다. 그래서 자기가 잘못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친구들이 얼마나 중요하다는 것도 알게 된다. 그래서 자기 비늘을 전부 다 나누어 준다. 그러니까 다른 친구들이 무지개 물고기가 착하다는 것을 알고 다시 놀아준다. 무지개 물고기는 비늘이 없어도 행복하고 인기가 좋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