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이 된 풀빵장수 산하어린이 55
박상규 지음 / 산하 / 199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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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이 책에 나오는 아이는 가난했다. 그래서 풀빵을 만들어서 팔았다. 풀빵을 만들어서 파는 것은 풀빵장수이다. 요즘 잉어빵 같은 것을 풀빵이라고 한다. 그런데 아이는 부지런히 일해서 돈을 많이 모았다. 그래서 풀빵장수를 그만두고 회사를 차렸다. 자기가 회사를 차렸으니까 사장이 된 것이다. 사장이 되니까 돈이 더 많이 벌게 되었다. 그러니까 사람들이 찾아와서 칭찬을 한다. 그리고는 도와달라고 한다. 그런데 사람들을 많이 도와주니까 아부하는 사람들이 찾아온다. 그래서 좋은 일을 많이 하니까 정치를 하라고 한다. 사장이 된 풀빵장수는 그 말에 넘어가 버렸다. 그래서 사람들 한데 이것 저것 더 많이 사주었다. 그러니까 인기가 더 좋아졌다. 그러니까 진짜로 선거에서 당선될 줄 알고 더 많이 사주기 시작했다. 그런데 결국은 선거에서 떨어졌다. 돈만 가지고 당선될 줄 안 것이 잘 못이다. 그냥 열심히 일하고 착하게 살았으면 될 것인데, ‚I히 욕심을 내 가지고 고생하고 손해만 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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