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타리 너머 아프리카 비룡소의 그림동화 183
바르트 무이아르트 지음, 최선경 옮김, 안나 회글룬트 그림 / 비룡소 / 2007년 4월
평점 :
품절


 

옆집에는 이상한 사람이 산다. 울타리 너머로 보면 그 사람들이 이상하게 사는 모습을 볼 수가 있다. 그 사람들이 사는 모습이 이상하니까 사람들이 전부 수군거리며 이상하게 생각을 한다. 그 집에 사는 남자는 프랑스 사람이다. 그리고 그 집에 사는 여자는 아프리카 사람이다. 그 여자는 아프리카 사람이라서 피부가 검다. 아프리카는 더워서 그런지, 그곳에 사는 사람들은 피부가 검다. 그래서 흑인이라고 한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흑인을 별로 좋지 않게 생각을 한다. 흑인도 똑같은 사람이다. 그러니까 프랑스 사람은 아프리카 여자하고 결혼해서 사는 것이다. 그런데 그 동네에서는 흑인여자를 좋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 사람들이 그 집 앞에 모여서 흉을 보고한다. 그러니까 여자는 마음이 안좋고, 자꾸 자기 고향에 가고 싶어한다. 그래서 고향사람들처럼 자기도 집 뒷마당에 흙으로 집을 짓는다. 그래서 고향생각을 하는 것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그것을 가지고 또 나쁘다고 생각한다. 사람들이 자기하고 다른 사람이라도 좋게 생각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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