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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이 명절날만 같아라 - 제5권 ㅣ 홍성찬 할아버지와 함께 떠나는 민속.풍물화 기행 5
홍성찬 지음, 원동은 그림 / 재미마주 / 2007년 3월
평점 :
이 책은 우리나라의 명절에 관해서 가르쳐주는 책이다. 우리나라에는 여러 가지 명절이 있다. 설이나 추석, 단오 같은 날은 나도 안다. 그런데 이 책을 보니까 우리나라에는 내가 아는 것보다 명절이 훨씬 더 많다는 것을 알았다. 초파일, 동짓달 같은 것도 들어본 적이 있다. 한식이나 경칩도 잘은 모르지만 들어본 것 같다. 그런데 우리나라 명절은 그것보다도 훨씬 더 많다고 한다. 백중날 같은 것은 처음 들어본다. 그리고 이름은 들어 보았어도 그 뜻을 모르는 날이 많다. 그런 날이 무엇 때문에 있었고, 그런 날에는 어떤 일들을 했는지를 알 수가 있다. 요즘 우리나라에는 명절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옛날 사람들은 명절을 아주 소중하게 여겼는데, 요즘에는 옛날의 명절을 잘 지키지 않는다. 명절은 좋은 날인데 왜 잘 안 지키는지 모르겠다. 이 책을 읽으니까 옛날 사람들이 하던 우리나라 풍습을 알게 되니까 좋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