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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서 크는 아이들 - 건강한 몸과 마음이 자라는 숲 속 유치원 이야기
이마이즈미 미네코.안네테 마이자 지음, 나카무라 스즈코 그림, 은미경 옮김 / 파란자전거 / 2007년 3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숲 속에 있는 유치원에 관한 이야기다. 이 숲 속 유치원은 덴마크에서 처음 시작되었다. 그런데 이 책을 보니까 지금은 유럽전체에 이런 유치원이 많다고 한다. 그래서 이런 숲 속 유치원이 독일에만도 300개가 넘는다고 한다. 요즘은 숲 속 유치원에 들어가려는 아이들이 너무 많아져서 경쟁률이 엄청나게 높다고 한다. 숲 속 유치원에서는 자연에 있는 것들을 가지고 아이들이 놀면서 배우게 된다. 선생님이 일부러 가르치는 것은 없다. 그냥 아이들이 숲 속에서 마음대로 놀다가보면 저절로 놀 줄을 알게 되고 또 놀면서 많은 것을 배우게 된다. 그래서 처음에 숲 속 유치원에 오는 아이들은 놀라는데, 조금만 지나면 적응하게 되어서 잘 논다. 처음에 한 엄마하고 아이가 매일 숲 속으로 놀러가는 것을 보고 이런 유치원이 생겼다고 한다. 우리나라에도 이런 유치원이 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