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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멩이 수프 ㅣ 네버랜드 세계 옛이야기 11
마샤 브라운 지음, 고정아 옮김 / 시공주니어 / 2007년 3월
평점 :
품절
돌맹이로 수프를 끓이는 이야기다. 전쟁을 하다가 군인들이 마을에 들어간다. 배가 고파서 먹을 것을 얻어먹을려고 간 것이다. 사람들은 전쟁 때문에 먹을게 없어져서 군인들이 싫다. 군인들이 전쟁을 하니까 사람들이 피해를 보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자기들도 먹을 것이 없다고 한다. 그러니까 군인들이 돌맹이를 삶아 먹겠다고 끓는 물에 돌맹이만 넣는다. 그러고 간을 낸다고 후추하고 소금을 넣는다. 그러니까 마을 사람이 나와서 그것만 넣으면 맛이 없다고 야채도 가져다 넣어주고, 어떤 사람은 당근도 가져다가 넣어준다. 나중에는 고기도 넣어준다. 그러니까 고기하고 야채 당근 같은 것이 전부 다 들어간 진짜 수프가 된다. 돌맹이만 끓여서 먹을려고 하는 군인들이 불쌍하니까 사람들이 자기들 음식을 공짜로 준 것이다. 처음부터 뺏아먹을려고 했으면 사람들은 자시들이 먹을 것을 감추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