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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힘이 세졌어요 ㅣ 한솔 마음씨앗 그림책 5
존 버닝햄 글.그림, 문명식 옮김 / 한솔수북 / 2005년 7월
평점 :
품절
아기가 힘이 없는 것 같아서 걱정이었다. 그런데 아기에게 아보카도라는 것을 먹였다. 그러니까 아이가 갑자기 힘이 엄청나게 세졌다. 조그만 아이가 슈퍼맨이 된 것처럼 힘이 세지니까 우스운 일들이 일어난다. 피아노는 무거워서 어른들도 옮기기가 힘들다. 그런데 조그만 아기가 피아노를 쉽게 옮긴다. 그리고 못된 짓을 하는 자기보다 훨씬 큰 아이들을 혼내주기도 한다. 아기는 또 도둑이 들어온 것도 잡아낸다. 아이가 갑자기 달라지니까 집안 사람들이 모두 놀란다. 놀라면서도 아이가 건강하게 힘이 세진 것을 좋아한다. 아이가 몸이 튼튼하기를 가족들이 전부다 바랬기 문이다. 가족들이 원하는 그런 마음때문에 아이가 힘이 세진 것같다. 그런데 아이는 아직 철일 없을 것 같은데도, 자기가 힘이 세다고 그 힘을 나쁜데다가 쓰지는 않는다. 아이가 착해서 그렇게 힘이 세진 것 같다. 나쁜 사람이 힘이 세지면 안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