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소개를 보고 굉장히 기대했는데 너무 별로라 실망스러웠다.  보는 내내 지루해서 놀라웠고, 기대하던 액션씬도 어딘가 무척 부실해 보였다.  소재 자체가 나쁘지 않았는데 그걸 풀어가는 방식이 영 별로 였고 애초에 2부작을 예정으로 나왔다는데 2부가 기대되지 않을 정도로 허접한 느낌이었다.  어찌보면 액션씬이 최악이었던게 아무리 불사라하더라도 통증은 그대로 느낄텐데 전혀 보호장비 없이 변태스럽게 몸으로 막아댄다.  좀더 생각을 했더라면 불사의 몸을 전투에 어떤식으로 사용하는게 효율적으로 납득이 갈텐데 그런 노력이 없는게 눈에 보여서 잔인성에 불쾌하기만 하고 납득이 힘들었다.  개인적으로 '매드맥스'의 퓨리오사 역부터 여전사 이미지를 이어가는게 샤를리즈 테론에게 좋은건지도 모르겟다.  퓨리오사를 생각하게 만들지만 아쉽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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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이 영화는 대체 손나은이 얼마나 연기를 못할지 궁금해서 보게 됐다. 악평이 너무 자자 했기때문이다.  정말 기대치를 충족하는 못함이다. 아이돌로서는 예쁘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연기하는 영상은 왜 전혀 안 예쁜지 모르겠다.  연기를 못하다 보니 더 그래 보인다 해도 그냥 화면에 보이는 외모 자체만으로도 매력적인 페이스인지 모르겠다.  문제는 앞으로의 연기자로서의 발전 가능성도 모르겠다는 거다.  그래도 연기 경력이 꽤 된다고 생각하는데 지금도 이러는 것을 보면 발전이 가능할까 싶다.  아이돌 배우에게 선입견을 가지게 되는 가장 큰 이유가 아직 연기적으로 성숙되지 않은 배우에게 유명세만으로 덜컥 주인공을 시켜준다는 게 문제인 것 같다.  영화도 노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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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시대적으로 먹히지 못할만한 원작을 영화화한 것과 강동원의 연기가 최악이었다.  한효주 정우성 연기도 마찬가지다.  애초에 연기로 기대하는 배우들이 아니었지만 인랑에서는 이런 배우들이 전부 모이다 보니 누가 더 최악이라고 우열을 가리는 게 의미가 없는 것 같다.

 갑옷이 무슨 로보캅같은 역할을 해주는 것처럼 나왔는데 생각보다 그리 강해 보이지도 않았다. 그 갑옷 때문에 오히려 액션도 둔탁하기만 하고 멋있는 게 아니라 허세만 가득해 보였다. 연출 최악. 유일하게 김무열 배우만 고군분투한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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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빈이 이렇게 연기를 못하는 배우였는지 이 영화를 보고 제대로 느끼게 됐다.  사극이 안 맞는 건지 연기를 못하는 건지 분간할 수조차 없게 만드는 연기였다.  발성이 이렇게까지 안 좋았다니...

 설현이 '안시성'과 이 영화를 두고 고민했다고 하는데 욕먹을지언정 '안시성'쪽은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시간이라도 있지 이선빈의 존재감이 너무 희미하다.  장동건은 역시 앞으로도 기대할 수가 없다.

 비슷한 사극 좀비물로 '킹덤'과의 차이가 어마어마하다.  그냥 엉망인 영화라 더 이상 할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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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대한 것보다는 별로였다.  이상하게 멧 데이먼 영화는 나와 맞지 않는 것 같다.  본 시리즈를 전부 감상한 뒤에 더 생각해 봐야겠지만 명성에 비해 현재까지 감상한 본 시리즈도 실망스러웠기 때문이다.  일단 '인터스텔라'보다는 좋았다.  '그래비티'보다는 못했지만.

 영화화될 때 고증적인 부분은 영화의 재미를 위해서 삭제될 수도 있고 바뀔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인터스텔라'가 애초에 지구 밖으로 나가야 하는 이유부터가 납득이 안된 반면, 화성에 남겨진 주인공이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상황 설정이 좋았다. 
악조건이 계속 터지는 상황 속에서 재미나게 볼 수 있었던 요소는 주인공의 긍정적인 성격과 짜증스럽게 하는 빌런이 없어서 없었다는 점이다.  그러나 가장 눈살 찌푸리게 했던건 중국 자본이 들어간건지 관련 이야기가 나올때마다 흥미도를 급격하게 떨어트렸다.  
실제 상황이라면 한 명을 살리겠다고 저런 프로젝트가 실행되는 일은 있을 수 없겠지만, 영화에서라도 이런 휴머니즘은 나쁘지 않았다.
멧 데이먼의 연기도 좋았고, 제일 좋은 건 캐릭터의 긍정성이었다.  볼만했지만 다시 보고 싶거나, 소장하고 싶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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