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소개를 보고 굉장히 기대했는데 너무 별로라 실망스러웠다.  보는 내내 지루해서 놀라웠고, 기대하던 액션씬도 어딘가 무척 부실해 보였다.  소재 자체가 나쁘지 않았는데 그걸 풀어가는 방식이 영 별로 였고 애초에 2부작을 예정으로 나왔다는데 2부가 기대되지 않을 정도로 허접한 느낌이었다.  어찌보면 액션씬이 최악이었던게 아무리 불사라하더라도 통증은 그대로 느낄텐데 전혀 보호장비 없이 변태스럽게 몸으로 막아댄다.  좀더 생각을 했더라면 불사의 몸을 전투에 어떤식으로 사용하는게 효율적으로 납득이 갈텐데 그런 노력이 없는게 눈에 보여서 잔인성에 불쾌하기만 하고 납득이 힘들었다.  개인적으로 '매드맥스'의 퓨리오사 역부터 여전사 이미지를 이어가는게 샤를리즈 테론에게 좋은건지도 모르겟다.  퓨리오사를 생각하게 만들지만 아쉽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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