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 영화는 대체 손나은이 얼마나 연기를 못할지 궁금해서 보게 됐다. 악평이 너무 자자 했기때문이다.  정말 기대치를 충족하는 못함이다. 아이돌로서는 예쁘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연기하는 영상은 왜 전혀 안 예쁜지 모르겠다.  연기를 못하다 보니 더 그래 보인다 해도 그냥 화면에 보이는 외모 자체만으로도 매력적인 페이스인지 모르겠다.  문제는 앞으로의 연기자로서의 발전 가능성도 모르겠다는 거다.  그래도 연기 경력이 꽤 된다고 생각하는데 지금도 이러는 것을 보면 발전이 가능할까 싶다.  아이돌 배우에게 선입견을 가지게 되는 가장 큰 이유가 아직 연기적으로 성숙되지 않은 배우에게 유명세만으로 덜컥 주인공을 시켜준다는 게 문제인 것 같다.  영화도 노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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