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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GPT 마케팅 - 매출 10배 올려주는 ChatGPT와 생성AI를 활용한 마케팅 비법서
임헌수 지음 / 이코노믹북스 / 2025년 1월
평점 :
*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ChatGPT 마케팅
매출 10배 올려주는 ChatGPT와 생성AI를 활용한 마케팅 비법서
임헌수 (지은이) 이코노믹북스 2025-01
챗GPT는 참 재주가 많은 AI입니다. 쓰면 쓸수록 전혀 몰랐던 새로운 기능에 놀랄 뿐입니다. 왜 그리 재주가, 발전이 있는지 희한했는데 이 책을 읽으니 이해가 됩니다. 이녀석 계속 성장하고 있는 겁니다.
1장은 지피티의 역사와 저자의 멋진 자랑이 들어있습니다.
2장에서 8가지 서비스를 소개합니다.
1. 텍스트로 자연스러운 대화와 콘텐츠 생성을 지원합니다. 고객 응대, 콘텐츠 작성, 아이디어 브레인스토밍 등 못하는 것이 없습니다. 장점으로 대화형 인공지능이고 기반 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적용 범위가 많다. 단점은 정확도의 문제(환상), 문맥의 한계, 윤리적 우려가 있습니다.
2. DALL·E 3는 텍스트를 기반으로 이미지를 생성하는 모델로, 글로 적은 내용을 시각화하여 결과물을 도출해냅니다. 달리가 21년에 1, 22년에 2, 23년에 3으로 해마다 업데이트되었습니다. (24년에 4가 나와야 하는데 멈춰있네요) 스페이스디퓨전, 미드저니, 달리3. 삼파전인가 봅니다. 아니, 새로운 경쟁자들이 계속 등장합니다. 무엇보다 달리3으로 원하는 그림을 만들어내는 21가지 방법을 제안합니다. 21가지라. 엄청나네요. 이미지의 세부 사항을 명확하게 기술해야 하고, 사이즈, 타입, 인물, 배경, 텍스트, 색상, 복잡도, 감정, 표정, 스타일... 이 도는 것을 지정해야 합니다. (그래서 제가 한줄로 지시하면 멍털구리 그림이 나오는 거였습니다)
3. sora로 텍스트를 영상으로 변환하는 기술입니다. 헉. 소라는 플러스 사용자부터 이용가능합니다. 그것도 5초만 만들 수 있고, 프로 사용자는 20초간 만듭니다. 플러스 이용자라 5초라도 만들어봐야겠습니다.
4. Vision으로 이미지를 올려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걸 도대체 어디에 써먹지 의아했는데, 텍스트 추출, 장소 정보 제공, 음식 추천, 문제 해결, 그래프 분석, 작품 설명 등 10가지 정보를 알아낼 수 있습니다.
5. ADA(Advanced Data Analysis)는 code interpreter인데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둘다 어렵네요. 이게 왜 필요할까 궁금했는데 파이썬 고드 작성, 파일 업로드 및 처리, 데이터 시각화, 데이터 변환, 모델링, 인터랙티브 데이터 분석이 가능합니다. 앗. 다시 프로그래머의 꿈을 실현해 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데이터분석가와 프로그래머를 비서로 두는 겁니다. 사용자는 그저 시키기만 하면 됩니다. 더욱 무서운 점은 글꼴을 올려서 해당 글꼴로 표현하라고 시킬 수도 있습니다. 시장 분석, 고객 행동 예측 등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입니다.
6. ChatGPT Search: 방대한 정보를 맞춤형 답변으로 변환시킵니다. 고객 문의 대응이나 내부 지식 관리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을 잘 할 것같은 지피티도 약점이 있습니다. 실시간 검색과 내용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그런 틈새에 liner, perplexity가 파고 들어옵니다. (이것도 써봐야하나) 하여튼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search가 나왔습니다.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1. 구체적인 키워드를 사용한다
2. 검색정보 결과를 문서화한다.
3. 시각 자료를 추가한다.
4. 다양한 질문을 활용한다.
5. 후속 질문을 잘 한다.
192-193p,
7. AVM(Advanced Voice Mode)을 활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고급 음성 모드 (그대로 번역하였네요) 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책에 나온 영상도 유투브 알고리즘으로 봤습니다. 저게 도대체 뭔 소리냐 했는데 엄청난 기능이었습니다. 9가지 목소리의 성격도 다릅니다. 가상의 성격이 만들어지나 봅니다. (한번 써보려고 그동안 미뤄두었던 업데이트도 해봤습니다) 다양한 목소리는 기본이고, 한국어 발음에 사투리도 시킬 수 있습니다. 50여 개 언어를 합니다. 회의에 참석시킬 수도 있다고 합니다. 역사적 인물과의 가상 인터뷰나 미래 시나리오에 대한 토론도 되고 일상적인 대화 상대도 됩니다.
8. 챗봇 발굴해서 쓰기입니다. (코인인가 발굴하게? 우습게 생각했지만) 지피티 안에 300만 개의 맞춤형 앱이 있다고 합니다. 이미지 제너레이터는 신세계입니다. 한줄만 적으면 자기가 열줄 추가해서 명령을 내립니다. 내 속을 꿰뚫고 있는 것같습니다. 이런 세계가 있습니다. 놀라운 일입니다. 두 개만 써봤는데 어렵습니다. 이런 것이 300만개라, 죽을 때까지 다 못써보겠습니다. 그런데 무료로 이런 것을 왜 제공하는 걸까요. 뭔가 GPT 유니버스가 있는 걸까요.
3장은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마스터클래스 - 기초부터 고급 설계까지˝입니다.
끌쓰기 선생님이 되기도 하고, 편집장 역할도 합니다. 뭐가 되었든 상급 관리자입니다. 이미 이녀석이 상위계급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결국은 프롬프트입니다. 단게별 학습법을 제공합니다.
어설픈 제미나이를 개발한 구글에서 프롬프트 가이드는 잘 만들었습니다.
검증된 논문에서 찾아낸 26가지 프롬프트 작성 노하우가 있습니다. 무려 26가지!!
본론만 말하기, 구체적인 청자 지정하기, 긍정문으로 명령하기, 예시 제공하기, 중요 키워드 반복하기... 회사에서 직원에게 지시하는 올바른 방법같습니다. 정확한 지시를 줘야 정확한 결과물이 나올 수 있습니다.
4장은 챗봇을 맞춤으로 세팅할 수 있고, 5장은 드디어 제목에서처럼 ‘마케팅‘에 응용하는 방법이 나옵니다. 앗. 지금까지는 지피티의 역사와 활용방법이었습니다. 역시 핵심은 뒤에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