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을 위한 똑똑한 좋은 뉴스 - 어린이 탐정의 빠르고 유용한 가짜 뉴스 탐지법
라슈미 시르데슈판드 지음, 이하영 옮김 / 솔빛길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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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제목이 즐겁습니다. “좋은 뉴스”.
워낙에 세상에 가짜 뉴스가 범람하고 자극적인 제목에 지쳐있을 때 딱 읽고 싶은 내용이 들어있을 것같습니다. 비록 “초등학생을 위한”이 붙어있어도, 뭔가 좋은 방향을 제시할 것같습니다.

머리말에서 저처럼 가짜뉴스에 지쳐있는 사람에게 구별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글을 쓴 사람, 글이 실린 매체, 읽은 후의 느낌, 글이 실린 날자, 인용출처, 비슷한 글이 다른 매체에도 있는지로 뉴스의 진위여부를 일단 거를 수가 있네요. 초등학생도 이해하기 쉽게 쓰고 그림과 편집이 보기좋아 더욱 좋습니다.

1장은 “좋은 사람들”입니다. 공감능력, 친절함, 창의성, 반성, 희망 등 다섯개의 인간의 장점을 칭찬합니다. 그러고보니 이런 점은 인간이 갖고 있는 몇안되는 특징인것같습니다. 우리는 가짜뉴스도 좋아하지만 이런 좋은 점도 격렬하게 칭찬하지요. 저도 이 다섯가지 내용은 꼭 들여다 보는 것같습니다.

2장은 좋은 정치입니다. 정치라면 피곤한 소리하려나 생각했는데 의외로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무작정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공부하고 대화하고 목소리를 내고 변화하는 방법을 얘기해줍니다. 우리집 아이가 선거때면 뭘 아는지 마구 흥분하는데 이런 식으로 설명해주면 될 것같습니다.

3장 좋은 지구는 제 생각과 많이 다릅니다. 기후변화, 지구온난화를 걱정하고 청정에너지를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중국과 인도의 무관심에 살짝 변호를 합니다. 이들이 온실가스를 제일 많이 배출하지만 그 이유가 인구가 많으니 어쩔 수 없다는 뉘앙스를 남깁니다. 1인대비 배출량은 미국보다 적다는 거죠. 이것은 머리말에서 언급한 인용출처를 애매하게 푼 듯한 느낌입니다. 중국을 칭찬한 점만 빼면 전반적으로는 무난합니다.

4장 건강, 5장 사회, 6장 예술도 긍정적으로, 발전적으로 방향을 잡아줍니다. 이런 식의 접근은 좋은 방법인 것같습니다. 어떤 접근이든 가짜정보를 배제하고 2장의 인간의 장점들을 잡아 연결하면 더 나은 쪽으로 이동할테니까요.

초등학생을 위한 책이지만 나이들어서도 좋은 읽을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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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 메이트 - 영혼의 치유자, 반려견과 함께한 나날들
하세 세이슈 지음, 채숙향 옮김 / 창심소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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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편의 개와 관련된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앞집에서 개를 네 마리나 키우고 있어서 직접 키우지는 못하는 대리만족을 하고 있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두 마리씩 데리고 산책을 나갑니다. 하루 네 번을 양손에 줄을 잡고 웃으면서 지나가는 모습을 보며 나는 감당할 수가 없구나 하며 오며 가며 뒷모습만 봅니다.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만족해야죠. 일곱 편의 이야기는 주변에 흔히 있는 평범한 이야기인데 (흔하지는 않군요. 대부분 죽음과 가까이에 있습니다) 그 사이의 중심에는 반려견이 있습니다.

딸들은 바람피고 무정한 아버지에 질려 직접적인 연락을 끊었습니다. 부인은 췌장암으로 죽어가는 상황에 항암치료도 거부합니다. 하지만 어떤 일이 있어도 치와와 루비는 한결같습니다. 루비가 가끔 기침을 하면 읽는 입장에서 가슴이 철컥 내려앉습니다. 눈과 꼬리로 자신의 충성스러움을 알려줍니다. 읽으면서 부인보다 루비를 걱정하게 됩니다. 내내 루비가 없으면 어떡하나 조심스럽게 읽습니다.

보르조이 편에서는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는 아이 유토를 착한 (정말 착하다는 표현이 맞아요) 레일라가 은근하게 도외줍니다. 얼굴을 봐준다든가 옆에 있어주는 이 사소한 행동에 우리는 얼마나 위로는 받을까요.

3편 시바는 두 가지 이야기가 오버랩되면서 교차됩니다. 단편인데 장면이 바뀔 때마다 상당한 긴장감을 줍니다. 우리 주변의 비극에서 일어난 사건에 남은 인간들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습니다.

웰시코기 펨브룩은 너무 이야기가 무겁습니다. 개를 버리는 현실도 사실이지만 있는 그대로 이야기하니 읽고나면 지칩니다.

아. 다 읽고나니 개를 키우고 싶은 마음이 더 간절해집니다. 어쩌면 키우는게 아니라 위안받고 도움받고 싶어 같이 사는 진정한 소울메이트가 맞는 제목인듯 싶습니다.

딸들과 달리 루비는 사에키를 단죄하지 않는다. 사랑하면 사랑한 만큼, 사랑을 되돌려 준다. (41 p)

미래를 예견하고 우는 것은 인간뿐이다. 개는 아무것도 모른다. 울고 있는 인간도, 영문을 모른 채 우두커니 서 있는 개도, 모두 가련했다. (60p)

도쿄 애견샵에서 직접 산 개목걸이는 확실히 기억하고 있었다. 후타는 살아 있었다. 나는 휘청거리는 발걸음으로 거실로 가서 어머니의 위패 앞에 앉았다. "후타를 부탁해." 위패가 그렇게 말하는 느낌이었다. (126p)

어떤 개라도 기본은 똑같아. 사람에게 애정을 받고, 인간 사회 속에서 해도 좋은 일과 나쁜 일을 배워야 해. 그렇게 해서 개는 사람과 함께 사는 것에 기쁨을 발견하게 되는 거지.
메구짱을 문 개는 주인에게 그런 것을 배우지 못했던 거야. 아니면 사랑받지 못했던가. 어느 쪽이든, 그 개는 인간 사회에 순응하지 못했어. 사람과 소통하지 못하고, 분명히 다른 개와 즐겁게 놀 수도 없었을 거야. 개는 말이지, 사람과 함께 살도록 진화했어. 그런데 그게 잘되지 않는다니, 불행하다고 생각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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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 - 한 소녀가 부자가 되어 버린 사정에 관하여
서소 지음 / 렛츠북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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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소설을 보게 된 이유는 책 소개페이지에 마스크 사기사건을 다뤘다고 해서 어떤 스토리일까 궁금했습니다.
주변에 마스크공장을 크게 준공했다가 망한 이야기, 백만장 공급계약을 했는데 KF94가 아니어서 계약은 취소되고 진짜 94마스크를 못구해오면 고발당하게 된다는 사연, 방송판매 두달만에 백억을 벌었다는 소문, 20평 사무실에서 소박하게 제작하다가 코로나가 터져서 천평 공장으로 확장공사를 한다 등 온갖 이야기가 시작은 있는데 끝나는 이야기는 들리지 않습니다.
이럴 때 몇십억의 마스크 사건을 다뤘다길래 엄청 기대하고 읽기 시작했습니다.

책을 펼쳤는데 몇페이지 안되는 도입부에서 순식간에 몰입되는 것이 보통이 아닙니다. 경찰에 체포되면서부터 시작하는데 포승줄에 묶여 잡혀갑니다. 책을 읽던 중에 괜히 포승줄의 질감이 느껴집니다. 오 크게 한탕해서 잡혀들어가나보다. 그럼 교도소로, 아니 잡히자마자 들어갈 수가 있나? 재판도 하고 변호사랑 이야기도 하고 일이 많을텐데.

그런데 느닷없이 마약사범입니다. 마약수사관이 잡아갑니다. 구속영장실질심사도 진행합니다. 어딘가로 들어가서 과거 잘나간 시절을 회상하게되나.
갑자기 옛날 이야기가 오버랩되고, 무서운 폭행사건이 일어나고, 누군가는 자살을 하고, 그 와중에 못된 선배가 모든 내용을 기록하여 같은 제목의 소설 이야기도 나오고... 1부가 끝날 때까지 마스크는 한개도 안나옵니다. 어라 내가 도대체 무슨 책소개를 읽었던거지. 이제는 기억을 믿을 수가 없네 하는 순간 2부가 시작되며 마스크 판매사원이 등장합니다.
드디어 사기사건의 시작하나보다 두근거리는데 편의점앞에서 맥주한병 마시고 차를 빼주려다 음주운전에 걸려버립니다.
주인공은 맘카페 가입해서 드디어 있어야할 자리를 찾게되고 회원들에게 인정받고 자아실현을 합니다. 좋은 정보를 제공하여 카페 회원들에게 동네 약사님으로 인정받습니다. 주식도 하고 코인도 합니다. 너무 안정적인걸. 사기사건은 도대체?
매춘일을 돕는 운전수도 나옵니다. (아니 매춘을 돕는 일도 불법아닌가요)

이렇게 인간군상들이 등장만 하고 사건은 안일어날건가 하는 순간 순식간에 일이 벌어집니다. 지금까지 나왔던 인물들이 두서없이 나온다 했는데 이게 다 복선이었습니다. 세상의 구석에 있는 인간들이 모여 멋지게 한탕을 합니다. 한탕이 두번 세번 계속 반복되다가 장당 500원씩 이익을 내는 것이 점점 규모가 커져서 억단위로 올라갑니다.

눈앞에서 저런 유혹에 빠진다면 벗어날 수가 없겠구나. 처음부터 저런 데에 눈을 돌리면 안되겠구나. 하지만 하루 일당으로 몇백만원, 15분만에 몇십억의 거래가 된다면 참으로 고민되지 않을까요. 그래도 불법이라면 안될 일이죠.

우리도 다들 마스크 한장에 4천원하던 시절을 경험해서 그 즈음에 일어났을 듯한 이야기를 시간순서대로 잘 엮은 작가 서소씨의 일일이 재미있습니다.

마지막에 살인범과 사기꾼 중에 누가 더 나쁠까하는 작가의 말이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둘다 나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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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은 당신처럼 팔지 않는다 - 무조건 성공하는 영업의 10가지 원칙
요코야마 노부히로 지음, 김은혜 옮김 / 길벗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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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의 10가지 원칙이 있다고 합니다. 원칙이라면 뭔가 불변하는, 누가 들어도 어김없는, 그러면서 기발한 핵심원리이겠지요.

책을 읽어나가는데 내용이 조금 약합니다. 아니 저자는 고가의 강연을 일년에 100건이상 6년간 한다고 하는데 (3.6일에 하루꼴이죠) 이렇게 정직하고 평범하게 이야기하나.

1등의 비밀, 1등만이 할 수 있는 누구도 모르는 이야기를 해야되지않아. 안합니다.
너무 당연한 원칙으로 기본을 충실히 이야기합니다. 뭐 그렇지. 영업의 일등이라고 특별하게 모난 구석이 있겠어. 그저 남들보다 더 성실하고 더 사람을 만나는 건가보다.

그래도 글이 쉽게 술술 읽힙니다. 거래처를 만나서 날씨 이야기부터 하고 취미생활을 알아주고, 가족관계를 칭찬하고 주변에서 맴돌면서 빙글빙글 돕니다. (나는 영업와서 이렇게 돌려 이야기하면 용건부터 말하라고 하는데...)

영업을 정의부터 시작해서 기본, 원칙, 태도 모든 것을 이야기합니다. 대학의 영업학과 전문 교재같은 생각도 듭니다. 저자는 이것까지 노린건가. 과연 영업의 전문가구나 생각이 듭니다.

열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장은 모든 비즈니스는 영업에서 시작된다는 기본을 이야기합니다. 상식적인 토대를 말하는데 IBM의 왓슨이 콜센터 지원을 해준다고 합니다. 고객과의 대화를 옆에서 듣고 실시간으로 추천답변을 해준다고 합니다. 왓슨은 병원의 엑스레이 판독시스템으로 알고 있었는데 이런 재능도 가지고 있네요. 저도 내가 생각하는 것을 누군가 알고 추천이나 충고를 해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데 어느새 이런 세상이 왔습니다.

2장은 영업의 분류인데 좋은 내용이 많습니다. 고객문의에 의존하면 영업의 힘이 떨어진디, 고객의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라 등 좋은 소제목에 짧은 글로 생각할 거리를 던져줍니다. 짧지만 핵심을 짚어주고 이렇게 독자에게 던지는 방식도 괜찮은 것같습니다.

7장 영업의 매니지먼트에서 결과주의, 과정주의도 재미있습니다. 1955년- 90년까지 만들면 팔리던 시절이야기입니다. 이게 어려워진게 안팔리는 결과가 있고 노무규정이 분명해져서 야근을 못시키게 된 이유랍니다. 웬지 주말에도 거래처에 잘 보이려고 찾아가는 그런 사연이었나봅니다. 2000년부터는 괴정주의가 대두되었는데 과정을 중요시하다보니 결과로 이어지는 집중력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어떡하냐. 과정과 결과를 조화시키는 매니지먼트가 필요합니다. 세세한 방법들을 설명해줍니다.

이상적인 마케팅은 판매를 불필요하게 만드는 것이다.
진정한 마케팅은 고객에서 시작한다.
- 피터 드러커 (41p)

• 전략
어떤 상품을, 얼마에, 어떻게 판매할 것인가 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계획과 시나리오, 마케팅 부서에서 결정한다.

• 전술
전략을 실시하기 위해(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각각의 고객과 어떤 관계를 구축할 것인가, 어떤 판촉물을 활용하고, 어떻게 이야기를 이끌어갈 것인가. 기술로 인식되기 때문에 반복 훈련을 통해 몸에 익히는 경우가 많다. 구체적인 수단과 판매 방식을 말한다. 영업 부서(개개인의 영업사원)에서 결정한다.
(219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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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파워 - 대한민국 여성 CEO 10인의 성공 로드맵
장이지 외 지음 / 대경북스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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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표지가 인상적입니다. 저자 열명의 얼굴사진을 배치했습니다. 나 성공했소 하는 자신감이 넘칩니다. 모두 눈빛이 초롱초롱 살아있습니다. 빅파워는 성공한 여성 CEO 10명의 이야기입니다. 사실 책을 읽기 전까지 이름을 아는 분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이런 사람이 있구나, 이런 일을 하는구나 알게 되었습니다.

여성이라는 핸디캡이 있네요. 남자라면 그저 일만 잘하면 되겠는데 여자라는 이유로 일과 육아, 남편을 챙기는 일까지 여러개를 잘해야 합니다. 그래서일까요. 한 분야에서 성공했는데 성공전이나 후에도 보통 서너가지의 일을 합니다. 게다가 연결, 멘토, MOU 등 다들 워커홀릭입니다. 이렇게 일을 찾아 하니 ceo를 하고있는거겠죠. 어쩌면 성공할 때까지 일을 하는 것같기도 합니다.

한편 두편 세편 읽다 보니 글의 스타일이 똑같습니다. 이건 뭐지? 성공하면 책부터 추천하나. 왜 비법을 이야기하지? 다들 멘토가 있구나 너무 비슷한데. 같은 학원을 나온건가 고민을 하면서 다 보고 나니 뒷면에 질문이 붙어있습니다.
10인에게 솔직하게 묻다.
내 인생을 바꾸어 놓은 책과 영화
자신만의 자기계발법
나의 멘토, 조언과 동기부여
성장을 위한 전략과 솔루션
비즈니스 마인드
리스크관리
젠더 이슈 극복
디지털혁명 시대의 생존전략
나만의 사업 비전과 노하우

그러니 열명에서 아홉가지 질문을 하여 90꼭지의 글이 있는 것입니다.
전업주부였다가, 경력단절이 되었다가, 일하다보니 기업이 되고 확장하거나,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평범한 사람이 쨘하고 CEO가 되는 노력과 비법, 자세, 계기 등이 나와있습니다.
일하는 방식을 찾고 생각하는 시간을 만들고 상상속에서 나를 바라보는 정이지 대표.
자신의 하는 일을 사돈의 8촌까지 알리고 자신을 소개하는 멘트를 직접 만들어 불러달라고 하는 서수진 대표.
주역을 공부하여 성향분석프로그램을 만들었다가 느닷없이 영상제작과 프로필촬영, 헤어메이크업을 하는 임태은 대표. 할 수 있는 것은 다 하는가보죠.
의미큐레이터, 금융쇼핑 어드바이저, 1인미디어 전문가, 자립멘토... 아니 저것이 직업의 이름인가 아니면 자신읕 표현하는 단어인가 하는 생각이 들지만 버젓이 수천, 수만의 고객들과 몇천만의 매출을 일으킵니다.
네트워크 마케팅을 배우러 갔다가 유투브를 해라. 강연을 해라. 가르쳐라 하는 멘토의 가르침을 받고 실제 그대로 하는 조윤미 대표의 일화도 재미있습니다. 코엘료의 연금술사인가요. 들은 이야기를 그대로 실현헤서 성공하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다만 질문에 하나 더 추가해서 무슨 일을 하시나요가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어쩌면 나는 내앞에 놓인 일은 다 한다. 뭐든지 한다. 시킨 일을 다 해낸다는 불굴의 의지를 가진 열명인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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