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루다의 우편배달부 ㅣ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04
안토니오 스카르메타 지음, 우석균 옮김 / 민음사 / 200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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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읽을 책이 마땅치 않아 골라 읽은 책

그런데 앉은 자리에서 정말..단숨에 읽어버린 책이다,

그렇다고 결코 가벼운 책은 아니다

대화를 음미하며 문장을 느끼면서 읽었다는 표현이 맞을듯 싶다.

어찌보면 연극 극본을 보는 느낌도 들고...중간까지는 희극을 보는 느낌이었다.

하지만 마지막 부분에 가서는 참 마음이 아팠다.

이 소설이 그 때 당시의 사회현실과 맞물려있다는 생각에 더 마음이 아픈가보다.

그리고 실존인물인 네루다의 등장으로 더 무게가 가는 책이다.

참 괜찮은 소설이다. 네루다의 자서전도 함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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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개의 찬란한 태양
할레드 호세이니 지음, 왕은철 옮김 / 현대문학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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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언론에서 이곳 여성들에 대한 차별을 듣곤 했었다.

예전에 읽은 " 빼앗긴 얼굴 "도 같은 내용을 담고 있었는데

이번에 "천개의.."을 읽고 나니 아프가니스탄 여성들의 상상을 초월하는

고통과 인간이하의 생활에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

너무 끔찍하고 불쌍하고 읽는 내내 마음이 너무 아팠다.

이 작가의 두 작품 모두 감동적이고 같은 주제를 가지고도 다른 분위기의

걸작을 만들어나갈수 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다음 편은 또 어떤 이야기로 꾸며질지..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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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세자르 카푸르 감독, 케이트 블랑쉬 외 출연 / 유니버설픽쳐스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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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전에 읽은 책 " 헨리8세와 그의 여인들 " 이 하도 재미가 있어서

그 후에 엘리자베스 1세라는 책도 이어 읽고 그 시대에 대한 영화도

매우 궁금하던 차에 이 영화를 우연히 접하게 되었다.

시대가 시대인지라 조금은 암울하고 어둡게 비치는 궁정생활..

정말 곳곳에서 느낄수 있는 암살..의혹..정략결혼..

이 영화는 엘리자베스 전성기에 접어들기 바로 전 단계까지를 이야기하고 있다.

내용면에서는 책이 더 자세하지만 영화주인공이 너무 연기를 잘해서 아주 재밌게

봤다. 그런데...엘리자베스가 사실 미인은 아니라고 하던데 영화속 엘리자베스는

내가 보기에 참 매력적이다.^**^

2편 전성기에 대한 영화도 나왔다고 하니 곧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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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베일 ㅣ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37
서머셋 모옴 지음, 황소연 옮김 / 민음사 / 200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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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셋 모옴의 책 "인간의 굴레" 는 내가 지금까지 읽은 책 가운데 손꼽을수 있는

책 중의 하나이다.

이 책 또한 인생 이야기. 한 인간의 인생여정을 통한 인간본질과 인생의 본질을

마음깊이 느낄수 있었다.

소재 자체는 아주 평범하지만 서머셋 모옴의 작품에서만 느낄수 있는 뭔가가 있다.

키티의 방황과 순간순간 느끼는 감정들 생각들...읽으면서 독자들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그런 인간의 본능들...

간만에 아주 소중한 책 한권을 발견해서 매우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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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시대 - 역사를 움직인 12명의 여왕
바이하이진 엮음, 김문주 옮김 / 미래의창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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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책표지가 맘에 든다. 그리고 주제도 내가 좋아하는 이야기들..

두꺼운 분량이지만 여러명에 대한 이야기이고 중간중간 사진도 실려있어

지루한줄 모르고 재미나게 읽을수 있었다.

러시아미술에 관한 책을 통해 예카테리나대제를 알게 되었고 다시 한번

이 책을 통해 이 여왕을 접하니 반갑기 그지 없다.

각 여왕이 살던 시대의 역사적 배경도 꽤 자세히 실려있어서 덕분에

역사쪽 지식도 많이 얻게 되었다.

특히.,로마시대쪽 역사에 대해서는 대단히 무지한 내가 이 책으로 로마역사에

대단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는 사실.

예전에 "나는 황제 클라디우스다"라는 3권의 두꺼운 책을 읽을까 고민하다 포기한적이

있는데 이 책에 바로 그 황제에 대한 이야기도 있어서 아주 반가웠다.

포기했던 3권의 책 바로 읽기시작해야겠다.

독서는 이런 연계성의 매력이 있어서 정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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